강천산을 다녀왔어요^^*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많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단풍놀이에 그만인 날씨였습니다^^
강천산은 단풍구경을 하면서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은 길이었어요.
어떨땐 씩씩거리며 산을 오르다보면 주변을 살피기에 소홀해질때가 있어요.
또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자빠지거나~~ ㅋㅋㅋ(산에서는 딴 생각 하면 안돼요ㅋㅋㅋ)
하지만 강천산은 정말이지 쉬엄쉬엄 단풍을 보면서 걷기에 좋은 평평한~~^^
아주 쬐끔 땀이 났던 곳은 현수교로 가는 계단이었지만요..^^
현수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삶의 쉼표를 하나 찍고 올 수 있었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에 따라 움직이느라
버스만 타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감기고 고개가 떨구어지긴 했지만요.
생각이 넓어지고 깊어지게 되는
나이가 들면(ㅋㅋ) 참 맛을 알게 되는
단. 풍. 놀. 이
부모님 따라온 소인 2명을 보면서
어릴때부터 단풍놀이를 경험하게 만들어준 쎈쓰있는 부모님께 감사해야한다며~~
가이드님과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단풍의 붉은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기쁜 가을날~~
보내세요^^ 대구여행자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