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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단풍의 절정을 영월에서 느끼며 등록일 10.10.26 조회 677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얼굴보지 못하는 친구와 단풍여행을 가기로 결심하고 2주전에 예약을 했는데

아니 날씨만 화창하던 날이 계속 됐었는데 갑자기 어렵게 시간내서 여행을 좀 가겠다는데 비님이 야속하게도 새벽부터 주룩주룩..T.T

집을 나설때는 착잡한 맘으로 출발지점으로 고고~~ 단풍철이라 사람들이 "와우" 엄청 많은 동아쇼핑앞 대구여행자클럽은 영월로 2대가 출발 ..

어머 우리 가이드님은 아주 귀여운 남자분이셨네.. 이모티콘까지 귀엽게 넣었길래 여자분인줄 ㅎㅎ 어쨌든 웃음도 서글서글하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ㅋㅋ

어쨌든 날씨는 좀 도와주지는 않았지만 상쾌하게 출발 와우 2대가 만차 역시 단풍철의 계절은 맞네요

세상에 조금 지나니 비가 언제 왔냐 싶게 비는 온데간데 없고..야호~~

기사님이 초행길이라 약간 돌았는데 그게 또 여행의 별미를 제공하다니

카지노길로 들어서서 들어가보지는 못해도 느낌은 전해져오고 옆으로 단풍의 정취가 물씬물씬.. 아직도 눈앞에 울긋불긋 단풍이 아~~~~

만항재에 도착해서 숲길을 잠시 걸어보고 이곳에서만 볼수있는 이끼다 나무라는 특이한 나무를 보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파스텔톤의 잎이 주는 느낌이 아주 새롭다 여름엔 야생화가 가득했다는데 지금은 가을의 느낌만으로도 아주 좋았다..

사진들을 찰칵찰칵하고 정암사로 ~~~

빠알간 단풍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서 그곳에서 수행에 정진하는 스님들은 저절로 맘이 이뻐질거 같은곳 손으로 잡고 싶을만큼 빨간 단풍들이 곳곳에...

민둥산역으로(주위에 민둥산이 있어서 이름이 그렇다네^^)

근처에서 곤드레밥을 냠냠.. 대구에서도 하는곳이 있지만 나는 첨으로 접해본 맛 웰빙시대에 맞는 건강식^^ 고소하고 맛있었다..

작은곳이라 근처에 식당이 별로 많지는 않았다.. 가이드님이 예약해서 우리 모두 그곳에서 냠냠...

이날의 백미는 아마 단풍열차가 아닐까?? 청량리 방향의 기차를 타고 단풍구경을 하는 코스가 잠시 있다

눈앞으로 저멀리 확 펼쳐지는 단풍의 경치는 이건 타보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마라 ㅋㅋㅋ

그 순간은 헉 하는 느낌~~~ 눈을 넘 정화해서 웬만한이쁜건 얼마동안 안들어올거 같은 ㅎ

가이드님은 계속 "여기 정말 잘오셨습니다 제가 다른데도 가봤지만 정말 절정입니다..진짭니다..." 네 그런거 같아요 ^^

기차에 내려서 청령포로~~

슬픔이 가득한 단종유배지로 나룻배를 타고 움직이는건데 요게 좀 ㅋㅋㅋ 배돌리면 거의 다 온거다 ㅋ

강이 수영좀 한다 하는 사람은 아마 금방 갈수 있을정도의 ~~그래도 요런 맛은 또 경험을 해봐야 알수 있으니^^배를 타고 건너서 ...

아이들에게 역사적으로 공부가 될수 있을듯 자녀들과 여행을 계획하신분이라면 여기도 좋은 공부가 될수 있을듯했당.내가 무슨 홍보맨같네 ㅋㅋㅋ

수영으로 건널수는 있지만 옷을 준비못한 관계로 다시 배를 타고 ㅋㅋㅋ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하다는 선돌과 한반도지형으로 사실 난 이프로를 못봤는데 여긴 완전 이 프로그램때문에 유명해졌다네

여긴 가을로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선돌앞에는 가을로 촬영지였다고 푯말이 있었다
근데 난 그 앞에서 앉아서 떨어지는 해를 보면서 술한잔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푸하하 술도 잘 못마시면서?ㅋㅋㅋ

한반도지형은 보는순간에 "세상에" 이런말이 저절로 나올정도로 신기했다

tv,에서 보신분은 감동이 좀 덜하겠지만 첨 접하는 나로서는 정말 신기할따름 완전 한반도랑똑같은

뗏목타기 체험도 있던데 가족들끼리 그런 경험 해보는것도 괜찮겠던데~~

참 한가지 아쉬웠던건 올라가는 길에 유명해져서인지 술을파는 천막이 몇개있었는데 정말 눈쌀을 찌푸릴수밖에 없었당

나이도 지긋하신분들이 완전 음악 크게 틀어놓고 춤판을 벌였는데 정말 민원을 어딘가에 넣고 싶은...흠

가이드님이 포인트마다 사진빨 잘나오게 잘 찍어주셔서 사진정리하다보니 넘 멋졌당...

이렇게 정리하고 대구로 고고~~~ 아무래도 철이다보니 대구로 들어오는 길은 좀 막혔는데 그래도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주셨당

감사합니당 기사님 귀엽고 목소리 좋은 가이드님 수고하셨어용

또 다른 여행에서 뵈용~~ 맘은 얼굴들어있는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보시는분을의 눈을 생각해서 ㅋㅋㅋ 기차타기전에 기차역에서 찰칵한 사진을 올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