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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실망스러웠던 10/24 남이섬 여행.. | 등록일 | 10.10.25 | 조회 |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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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남이섬 & 쁘띠프랑스 코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이섬은 티비에서도 많이 나오고 평소에 너무 가고싶었던 곳이라 정말 기대를 많이했죠. 그런데 전날 저녁부터 계속 비가내리더니 출발도 순탄지 않았죠 예약자 분이 빨리 오지않아 픽업 장소마다 계속기다리다 결국 마지막 픽업장소에서 늦게 출발.. 죄송하다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죠 개인여행이 아니라 단체여행이니까 시간 약속은 기본이 아닌가요?? 다른 여행자분들도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힘들었을텐데요.. 11시가 거의 다되서 남이섬에 도착을 했고 가이드분께서 남이섬에 들어가면 우리여행자 모두 사진을 가로,세로 2장씩 다 찍어주신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후2시까지만 돌아봐도 충분하다며 2시 10분에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타고 나오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셨죠. 집합시간은 2시 30분.. 아침부터 일찍일어난다고 힘들었지만 드디어 남이섬을 구경할수가 있구나라는 생각때문에 다 잊어버리고 부푼마음에 버스에서 내렸는데 순식간에 가이드분부터해서 일행들이 다 보이지 않는거에요 일단 버스에서 내렸으면 줄을서서 인원체크를 하고 안내를 해주는게 가이드 하는일이 아닌가요?? 이건 니들 맘대로 다녀라도 아니고 기분이 상하더군요.. 여기저기 헤매다 겨우겨우 매표소를 찾아갔고 여행자 뱃지만 보여주고 들어가면 된다는 얘기를 들은후 배를 기다렸다타고 다른 여행자분들보다 늦게 남이섬에 내렸습니다.남이섬이라 적힌 돌을 입구에서 발견했고 사진을 찍어준다는 가이드의 말이 생각나 입구에서 기다려봤지만 어디서도 찾을수가 없었어요 늦게 들어간 다른 여행자분들도 가이드가 안보여서 그런지 그냥 바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주말이고 단풍이 피크라 그런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상상보다 더.. 처음 가이드 설명들을때 꼬마기차와 자전거를 추천해주셔서 자전거빌리는 곳을 찾았었요 줄만 30분서서 기다렸다 겨우 자전거를 빌렸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몇미터도 못가서 서고 조금가다 또 서고 그렇게 하기를 수십번..한시간이 지났더군요.. 그때 시간이 12시30분 정도.. 도시락을 가져간 관계로 남이섬내에 벤치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난 후 시간이 1시30분 정도.. 입구에서 가까운쪽에 열차타는곳이 있어서 열차도 한번 타볼까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왠줄이 끝도 없이 보이는거에요 설마 배타는 줄일까?? 왠걸 배타는 줄이었어요.. 이래서는 2시10분에 선착장으로 와서 배를타는건 커녕 계속 줄만서있다가 2시30분 집합시간이 넘겠더라구요 결국 열차는 포기하고 입구 근처까지 가서 전기자동차(??)가 지나가길래 그사이로 몰래 끼어들어서 겨우 배를 타고 나와서 시간을 맞출수 있었어요 버스도 내릴때는 주차장이 꽉차서 기다렸다가 나중에 주차를 해놓겠다고 했고 주차위치도 몰라 우리가 알아서 버스를 찾아야됐어요 겨우찾아 탔는데 실제 인원은 5명도 안되더군요 다른분들은 가이드 말만듣고 2시10분까지 나왔었겠죠 실제로 남이섬 구경은 1시간 남짓?? 그것도 제대로 못보고기억에 남는건 남이섬이라 적힌 돌. 배용준 최지우 첫키스장소.메타세콰이어길 밖에 없네요.. 버스에서 기다리는데 2시30분에 출발을 못하겠다고 아직도 남이섬안에 줄을서서 기다리시는분들이 있다고 하는말을 듣고 기다리다 3시가 조금넘어 쁘띠프랑스로 출발을 한것 같아요 여기 후기에서도 본것 같지만 입장료는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특별히 볼건 없더군요 그냥 프랑스집 그냥 이쁜 펜션정도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아침부터 기다림..남이섬에 가서도 기다림..이건뭐 하루종일 기다리다 끝난것 같네요.. 올때도 차가막혀 동아쇼핑 반대편에 9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고 집에가니 10시더군요.. 왔다갔다 차만 9시간 가까이 탄것 같네요.. 저희 인솔했던 가이드분..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요..죄송.. 분명히 금요일도 갔었고 토요일도 갔었고 일요일 3일 연속간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남이섬만 50번 넘게 갔다왔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모르시나요?? 첫여행은 외도였는데 가이드언니 인솔도 좋았고 설명..그리고 사진도 잘찍어주시고 정말 즐거웠어요 이번여행은 정말 시간에 쫒기고 지치고.. 남이섬이 저에게 첫여행이었다면 솔직히 다시는 여행자클럽에서 가고싶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특별히 유명한곳이라 그렇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지만 그닥 남이섬을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아직도 못가보신분이있다면 개인여행으로 평일 아니면 사람이 많이 없는 겨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시간에 쫒기고 사람에 치여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지칩니다. 다른분들은 정말 좋아서 좋다고 하는지 아님 적립금 아님 후기좋게쓰면 자유여행권을 준다고해서 그렇게 좋다고만 적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좋은기억이 없어 이렇게밖에 못적겠어요 솔직히 맘이 뒤틀려서 그럴수도 있지만 저만 이렇게 생각을한게 아니라고 믿습니다 저는 또 여행자클럽을 통해 다른 여행 갈겁니다 다만 이번 남이섬은 정말..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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