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에 찌들려 일만 하다가 오랜만에 눈꽃구경을 다녀왔어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많이 기대를 하며 ....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해 무주에 도착하니 그날따라 많은 스키어들이있더라구요.
그러나 우리일행은 가이드님의 배려로 바로 곤도라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15분동안 스키 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눈꽃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길은 정말 제 평생 이런 멋진 광경은 첨이였습니다.
나무 가지가지 사이에 쌓인 눈과 산 밑에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도화지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정상에 도착하니 가이드님 말씀하신 상제루앞에서 사진도 찍고 향적봉까지 다녀왓어요. 남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라는 가이드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그곳에 풍경에 빠져들었어요. 눈 구경 실컷하고 허브농장에 비누체험하러 갔어요.. 직접만들어 보고 가지고 올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허브차도 마시고 월성계곡에서 사진도 찍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딸기밭으로 이동했어요. 도착해서 이장님 설명을 듣고, 딸기를 마음껏 배에도 넣고, 통에도 가득 담아왔어요. 가이드님 말씀이 눈치껏 많이 담아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배에도 담아왔어요. 싱싱한 딸기의 맛.. 정말 안가본 사람들은 모를 맛이에요. 
행사 일정동안 가이드 언니 덕분에 기다림없이 곤도라를 탈수 있었고, 편안한 여행이 된거 같아요. 항상 전화로 친절히 대해주신 가이드언니 감사해요. 이름이 이윤선???
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네요. 특별한 이름이 아니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간 이번여행동안 즐거운 여행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