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01/26/2008 대관령 의야지 마을, 스노우파크 등록일 08.01.27 조회 621
* 대관령 의지야 마을  치즈만들기 & 스노우파크

4시간을 달려 드디어 대관령에 도착!
날도 아주 포근했고, 하늘도 아주 예쁘게 파랗고 또 청명해서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청명한 날씨가 아주 여행의 압권이었어요!!!

< 꽃 치즈만들기 체험>
6인 1조! 유쾌하신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함께 체험하게 되어 웃음이
끊이지 않고 아주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에 최고령자이신 분이 계셔서
딸기쨈도 선물로 받게 되어 아저씨 덕분에 달달한 딸기쨈도 실컷 맛 봤구요.
의야지마을과 치즈에 대한 상식도 넓히고 퀴즈도 풀며 즐거웠습니다. 
(플란다스의 개가 '....' 였다니 ㅠ_ㅜ) 다음 여행자를 위해 비밀엄수!


<스노우파크 눈썰매장>
- 스노우파크에 대한 첫 인상은  "엇!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네"하며 투덜거리며
눈썰매를 타기 위해 올랐어요.
아니, 이런! 슝~ 튜브 썰매 타고 한번 타고 내려왔더니 완전 동심으로 돌아가서
데굴데굴 눈 속에서 굴러다니며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 양떼, 염소 먹이주기 체험도 (별도 1천원) 좋았습니다.
눈은 새하얗지만 양은 그렇지 않음을 또 한번 깨닫고... 여행자들 비위 맞춰주며
꾸역꾸역 먹어주는 양들에게도 고맙기도 하고,,, 훗

-1회 2천원이었던 봅슬레이드 정말 강추입니다! 신났었어요, 아주!
바나나 보트에 타서 올라갈 때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요. 내려올 때는 정말 아우~최고!
ATV도 체험하고 싶었지만, 20분에 만원의 별도 요금이라 입 맛만 다시며
설원을 신나게 달리는 광경을  잠시 구경만...

<황태덕장 경유>
잠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주 잠시 경유. 머리만 대롱대롱 달려 있는 황태앞에서
깔깔대고 한참 웃었습니다. 여행의 기분에 취해 사소한 것조차 다 웃음짓게 만들더라구요.

<전나무 숲>
스노우파크에서 열심히 놀아서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  눈 속에 파묻힌 발이 오돌돌 시렸지만,
바람에 흩날리는 하얀 눈바람이 좋았습니다.


p.s.
여행 시작하며 미리 나눠준 일정표대로 착착 진행이되고,
가이드 박소현씨의 조곤조곤하고 차분한 설명이 아주 좋았습니다.
(예전에 함께 했던 가이드는 정말 울컥울컥할 정도로 여행의 흠이 되기도 했었거든요)

또 연령대가 나이 지긋하신 분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커플여행, 모녀가 함께하는 여행, 자녀들과 추억여행, 친구와 여행...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서 더욱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후기 처음 써보는데, 여행의 기쁨을 감출길 없어 쓰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이렇게나 길어질지 몰랐습니다. 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