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차안에서 기차안에서 동생과의 정도 두둑히 쌓을 기회였네요!
가끔 여행자클럽을 정회원등록하고 시간이 날때마다 다녀오는
하루만의 여행이라도 마음을 다독이기에 충분한시간입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몇일 시간내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의 거리 여행이 있어서 저한테는 충분합니다.

왜?선돌일까 생각했는데 "서있다고 선돌이라네요!
저처럼 머리많이 돌리는 사람은 또 다른 뜻이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아~머리 틀지말자!!
서있어서 선돌,,,비스듬한데도 넘어지지않으니 유명한가봅니다...ㅎㅎ
그리고 동생이랑 저는 야생초를 무지 좋아합니다.
투구꽃이 피는 계절이라 엄청 많이 펴있었는데 이꽃은 옛날 사약을 만들때 쓰여졌다고 하니 조심해야할것같더군요!
우리는 야생화,야생초 ,나뭇잎 맛을보는 습관이 있어서말이지요!
그리고 아직도 모르는야생화가 많구나 하는생각에 더 공부해야겠어요!!ㅎㅎ
더 좋았던것은 가이드가 영월에 고향을 두고 계신분을 두신것 참~잘하신것 같았어요!
첫 첫인상은 그리 친절해보이지는 않았는데 출발하고 부터는 얼마나 청산유수이던\지~~옛날 외할머니고향의 영월에 갔던얘기랑,,물에서 오돌돌 떨었던얘기랑 아는  것이 많아서 얘기자체가 구수하기짝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돌아오는길에 tv소리가 너무커서 좀 거시기했지만,,금방 줄여주셔서 다행입니다..
조용히 여행다니는 저같은 사람은  마음을 편안하게 다녀오길 바랬거던요!!
돌아오는 길도 잔잔한 음악으로 깔아 주시면 환상일거라 생각해봅니다..
암튼 자연속에서 마음을 풀고 왔으니 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우~~한가지더
한반도 지형은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자연이란 이렇게 신기한것인가 봅니다..
마음이 숙연해지는 자연앞에서  마음을 좀더 넓게 쓰고 살아보려고요!!
그리고 23일 모처럼 아들들과 다시한번 외도로 가고싶어서 들어왔다가 산행후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잘봐주시면 티켓한장 부탁드려용~~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