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오전6시30분출발인데 지하철을 놓치는 바람에 늦게 도착...지하철역에 내리자마자 가이드님의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뛰어가니 우리가 젤 늦었다(부끄부끄)......탑승하자마자 출발~~~고고~~

오전11시경 화천산천어축제장도착~~엄청난 인파에 놀라고~그시간에 하루9천명만 들어갈수있다는 낚시터는 이미 매진이었당~차안에서 산천어낚시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못한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미리 예약해서 다행이지 먼곳까지 가서 산천어도 못잡아볼뻔했당..ㅎㅎ 예약한 표를 사서 낚시터로 GOGO~~낚시터에 도착해서 산천어 낚시에 도전 옆에있는 꼬마들은 넣어다빼면 한마리씩인데 우린 구경도 몬했당...ㅠ.ㅠ
그래서 옆에가서 비법을 전수받아 그때부터 얼음밑에 있는 산천어를 포착~ 전수받은 비법으로 열심히 산천어와 사투중~~결국 산천어 낚시에 성공~~우하하~~
점심때가 지나도 배고픈불 모르고 낚시에 빠져 결국 낚시광장 구경밖에 못하고 시간은 흘러갔다...

가이드님의 설명에 의하면 행사장은 작지만 볼거리가 많단다 그중 겨울광장이 볼만하다 그랬는데~낚시에 미쳐 한번둘러보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당~
그래도 잡은 고기로 구워도 먹고 회도 먹었당~
처음맛본 산천어~ 맛은 구이보다 회가 더맛나더군요
낚시에 빠져 또 저희가 출발해야 되는 시간을 오바~~
늦게도착...가이드님 마중나오시고(민망민망~~) 버스에 탑승 대구로 출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님 수고하셨구요~~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