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잠이 많은 제가...
직장생활과 학교 생활의 병행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잠으로 풀어 버리는 제가...
황금같은 토요일 늦잠을 포기 하고 여행을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선택에 후회가 없는 갈끔하고 , 좋은 여행이 된것 같았어 후기를 올립니다.

새벽 6시 55분 성서 홈플러스 앞에서 버스에 탑승을 하고...

기대를 가득안고 대관령을 향해서 GO~GO~GO~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것을 버스 차창을 통해서 보는 여유를 맛 보면서 달려갔네요.
차 안에서의 영화 감상또한 색다른 맛으로 기억에 남네요.

오전 11시에 도착한 대관련 눈 축제장.
기대 보다는 조금은 규모가 작은것에 약간의 실망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얼음으로 , 눈으로 만든 조형물등을 보면서 그리고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 자연경관등을 보면서 막혔든 스트레스이 답답함이 뻥뚫린것 같았어 좋았습니다.

유명한 황태로 만든 해장국을 점심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 맛있고 ,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네요.

점심 식사후 잠깐 들런 황태덕장.
온 세상이 하얀 가운데 덕장에 매달려 있는 황태의 냄새가
마치 겨울바다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네요.

그리고 향한곳은 양떼목장.
목장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서 , 양 우리에서의 건초 주기 체험도 좋았든것 같습니다.
설원에 펼쳐진 양떼목장의 풍경이 아~~~정말 한국의 알프스가 따로 없구나 하고 감탄이 절로 쏟아 졌습니다.

그 여운을 뒤로 하고 마지막으로 향한곳은 오대산자락에 위치한 월정사였습니다.
월정사 전나무 산책로를 걸어가면서 자연의 시원함과 , 전나무의 푸르름에 또 한번 세상에서 쌓였든 스트레스가 싹~~~
월정사에 있는 팔각구층석탑과 시원한 샘물(??) 한잔으로 갈끔한 여행 마무리.

미모의 가이드분의 친절한 설명 , 잠깐씩 이어지는 친절하신 기사분의 설명.

좋은 여행 프로그램으로 좋은 여행을 하게 해 주신 여행자클럽 담당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한 대관령 여행 평생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이 될것 같네요.

여행을 망설이시는분...
이 글을 보시고 가감하게 여행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가 보세요~~~
정말 후회없는 여행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