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한번씩은 친구와 여행을 하곤한답니다 ..
이번엔 테마 여행을 한번 가보자고 생각하여 여행자클럽에 신청하여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일단 생각하기론 양떼목장에 갈려고했으나.. 기차 여행이있는것을보고1석2조라 생각하고 가게되었습니다.

9월5일 ... 비가온다고하여 정말 고민많이했습니다.
갈까말까어쩌까하구요.. 다행히 비가안오네요^^

처음엔 선돌 가을로촬영지였지만 1박2일때문에 더욱더알려진 선돌 ... 티비에서본 기억이 새록새록나더군요^^

두번째는 청룡포 2분이면 배타고 슝슝;;
거기 현지가이드분께서 설명을 너무잘해주셔서 잘듣고왔습니다. 단종 모형이 핸썸하더군요 *-_-*

세번째는 기차기차~!! 우리의 목적이였슴돠 .. 한40분가량타고와서 민둥산역에 도착 ... 점심시간 맛나게먹고
다시 만항재로 고고 ~

네번째 만항재 .. 가이드님께서 만항재 때문에 가이드일을 하신다고 하시던데 .. 가기전까진 그게 어떻길래.. 라고생각했는데 정말 도착해보니 우아....  정말 공기도맑고 시원한것이 저도 여기가 최고였던거같아요 ...
다른곳은 몰라도.. 여기는 따로 한번더 와 보고 싶네요^^
정암사 로 이동해서 수마노탑 올라가지않으려했으나 그래도여행왔으니 보고가야겠다 싶어 땀뻘뻘흘리며 보고왔습니다.. 정암사앞쪽에 시원하게 흐르는 물 정말 발한번담궈보고싶더군요 ㅎㅎ 

마지막으로 한반도지형으로 이동했습니다..
가기전엔 머.. 똑같겠어.. 이러곤했는데 막상가니 정말 똑같더군요 ... 신기해서 셔터를 계속눌렀습니다.
내려와서 강원도 찰옥수수 감자떡 사들고와서

여행마무리하였습니다..

행운인지는 몰라도 여행 마무리 하니깐 비가 쏟아지더군요 ... 비오는데도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친절하신 가이드님 우리둘이 어려보인다면서 .. 너무고마워요 ㅋㅋㅋ 나이가드니 어려보인다는말이 어찌나좋은지 .. ㅎㅎ  가이드님 추억으로 한방찍을랬는데 후레쉬 터지면서 흐릿하군요 ;;; 그래서 안올림 .. ㅋㅋ

다음에또 여행자 클럽을 통해서 여행 하께요~~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