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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외도를 다녀와서 | 등록일 | 06.07.31 | 조회 | 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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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부부끼리 휴가갈 생각으로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하여 외도여행을 신청하여서 아침 06시 가량에 동아쇼핑앞에서 버스에 승차후 잠을 일찍 슬친 관계로 버스에서 잠을 잤다. 너무나도 들뜬 마음에 잠도 오지를 않아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암튼 외도에 도착하였는데 한마디로 덴마크에 온 기분이였다. 화려한 조경시설과 꽃, 나무 등 한마디로 굿 럭셔리 파크였다^ 놀이조각공원에서 노자산 너머로 지는 석양빛도예사로운 풍경이 아니다.심지어는 화장실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코발트빛 바다도 청명하기 이를데 없다.비너스가든과 천국의 계단을 둘러보면왜 매스컴에서 외도를 "방방" 띄웠는지알 수 있다. 웬만한 절경에는 미동도 않는 목석같은 사람도조물주와 인간이 함께 빚어낸 기막힌 풍광에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명상의 언덕과 조각공원은 외도 중에 제일 한적한 공간이면서도 색다른 곳이다.외도는 계절의 여왕 봄의 풍광이 최고다.정원을 가득 메운 꽃송이들의 화사한 미소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그 진한 향기가 바다 건너 뭍으로 향하는4월에서 6월까지가 절정이다.하지만 다른 계절이라도 외도의 아름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겨울에는 온화한 거제도 기후 탓에푸르름을 잃지않은 아열대 식물들이따뜻한 남도의 정취를 지키고 있어 아주 인상적이다. 동백나무와 향나무, 옥향나무, 밀감나무등갖가지 사철나무와 사람키의 두배나 되는종려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섬을 돌아보노라면어느 남국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국적 풍경에 이 곳을 한 번 다녀간 사람이라면... 언젠가 또 다시 찾게 될 우리나라에서도 명소중의 명소이다. 외도의 역사, 설립배경을 안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외도외 근처 해금강을 비롯해 거제도,통영 일대를 몇박몇일 여행코스로서 손색이 없다. 서울, 경기도 및 강원도등 중부 지방의 여행 희망자는 외도에 오기가 여간 어렵지 않지만 한 번 가 본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여행지가 될 것임을 장담한다. 여름에 외도를 찾아 올 계획이라면 찌는 듯한 더위와 갈증을 감안해야 겠다. 물병을 충분히 준비하는 방법도 있겠다. 외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제약이 되어 있는 데다가 아쉬움을 달래려면... 필히 꼭 함께 하고픈 사람과 카메라는 필수일 것이다. 혼자 외도를 가는 것은 금물... 꼭...연인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대구여행자 클럽을 이용하여 외도가느것이 최고의 여행이 될껏 이다 ㅋㅋ 대구여행자 클럽 화이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무궁한 잘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