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랑 언니랑 여행을 가게 됐어요~ 여행자 클럽은 언니가 추천해서 신청하게 됏는데 집이랑 가까운 곳에서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날씨가 가장 큰 걱정이였는데 여행날 비소식 예보까지 듣고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나 않을까 걱정하며 기다렸어요 근데 막상 버스에 오르던 날은 그동안 찜통 날씨를 식혀주듯이 흐리고 영월에서는 신기하게 이동하는 중에만 비가 와서 오히려 걸으면서 쉬원한 바람과 좋은 공기를 듬뿍듬뿍 마시고 왔어요~ 가지 않았으면 엄청 아쉬웠을 여행이였어요ㅎㅎ

돌아와서 언니랑 다음 여행 계획을 세우며 남해,양떼 목장, 남이섬, 보성 차밭 등 클릭할때마다 어디를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