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나서 성서로 고고씽...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와는달리 아침부터 날씨가 화창했다.
수학여행을 가는기분으로 친구들 셋이서 남해로 떠났다.
몇분기다리고 있으니 대구여행자클럽이라는 글자가 적힌 대형버스가 도착해서 지정석에 앉았다.
그렇게 몇분을 달리고 휴게소에서 아침을 라면+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또 열씨미 버스가 달리는데 비가오기시작했다. 다행이 원예예술원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예술원은 아기자기하고 내가 꿈꿔왔던 집들이 넘넘많았다..예술원을 둘러보고 초콜렛만들기 체험에 들어갔다. 재미도있고 생각했던것보다 많은양의 초콜렛을 만들어 가져 갈수있어 좋았다. 그리고 시간이 촉박해서 함께있는 독일인마을은 돌아볼수 없었다~~솔찍히  시간을 쬐금더 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ㅠ라는 아쉬움이 있긴했다
그리고 점심을 해결하고 다랭이 마을로 향했다.
다랭이 마을은 예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아래까지 내려갈려니 솔찍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주위에서 사진만 몇컷 촬영하고 버스에 바로 올랐다는
오는길에 삼천포대교도 구경하고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무튼 수학여행을하듯 쫓기는 여행을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멋이 있었던 패키지여행이였다~~
이곳에서 나는 친구들과 또하나의 추억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