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체험을 하러 가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평소 같으면 아직 꿈나라에 있을 시간인데 갯벌 체험을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기분이 상쾌했다. 체험장으로 가는동안 휴게소도 들리고 체험장에 도착해서는 쏙을 잡는법도 배우고 장화/붓/된장도 받았다.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도 쏙잡는 재미에 빠져 그렇게 더운줄도 몰랐다. 가이드형이 쏙잡는것도 가르쳐주고 쏙 잡는것도 도와줬다.쏙잡기는 너무 어려운거 같다. 할머니랑 엄마는 작은 게 잡기에 한창 재미를 붙이는것 같다.쏙잡을때는 못잡아서 속상했는데 게잡기에 정신이 없으시다고 했다 .. 점심을 먹고 원예예술촌으로 이동했다. 집이 너무 예뻤다. 사진도 많이 찍고 탈렌트 박원숙 아줌마도 만나 악수도 했다. 체험장에서 초콜릿 만드는 체험도했다. 정성을 다해 예쁘게 만들었다. 차 시간이 다 되어서 독일마을 관람을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다.좋은 추억을 갖게해준 여행자 클럽분들에게 감사하고 더운데 좋은 설명과 가이드를 해준 가이드형에게도 감사한다. 다음에 또 같이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