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여행자클럽을 통해 해보는 여행이라 전날 잠도 설치고 설레는 맘으로 아이들과 7월22일 머드축제를 떠났어요.. 그런데 3시간이란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질 정도로 편안하게 도착하고 돌아올때도 금방 온것 같았어요. 처음해본 머드체험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고 재미있드라구요.. 글구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도 서해바다에서 하니 물도 그리 차갑지않고 위험하지 않게 할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그날 가이드분 넘 친절하고 고마웠습니다. 저희가 사정이 있어 늦었는데도 표정하나 찡그리지 않고 아이들까지 잘 챙겨주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런데  버스가 주차하는곳이 머드 체험장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오며가며 한참을 걸어야 했던게 넘 힘들었어요. 다음에는 머드체험장쪽으로 주차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머드체험이랑 물놀이 하는데에 시간이 넘 빠듯하고 힘든데 궁남지를 돌아 보기는 힘들어서  입구만 가보고 걍 버스로 돌아왔어요. 내년에는 머드축제 코스만 가도 괜찮을듯해요.  하지만 정말 잼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거같아 아이들한테 뿌듯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