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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잊을수 없는 홍도 흑산도 | 등록일 | 06.08.04 | 조회 | 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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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꼭 가 보고 싶었던 홍도 흑산도 여행 대구여행자클럽에서 모집하는 신문광고를 보고 신청을 하였다. 6:30분 성서 홈 플러스에서 가야관광버스를 타고 서해로 달렸다 기사님이 대구에서 유명한 섹스폰박 님이라 반가웠다 섹스폰 연주 노래실력이 프로이구 양로원 고아원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는 인물 좋고 성격 좋으신 분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다 버스에는 22분 빈자리가 많았다 서울 충청도 지방에 장맛비가 내려서 여행객이 적은 것 같았다 5시간을 달려서 목포 도착 점심을 먹고 홍도 배를 탔다 2시간정도 파도가 있어도 미끄러지듯 배는 조용히 바다를 달렸다 섬과 섬 사이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홍도 1구마을에서 작은 배로 갈아타고 2구마을로 향했다 기암괴석 안내원의 바위에 얽힌 사연을 들으며 자연의 아름다운 조각 작품에 모두 감탄하고 탄성을 질렀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2구마을에서 숙소에 짐을 풀고 일찍 저녁을 먹고 등대로 일몰을 보러갔다 등대에는 직원숙소가 너무 이국적으로 새로 지었다 고급 별장 같았다 직원들이 친절히 설명해주고 망원경으로 먼 바다 섬을 보게 해주었다 일몰 홍도 노을은 너무 곱고 아름다워 눈물이 고였다 황혼이 저 붉은 노을처럼 늙어 갔으면 생각해 보았다 저녁 방파제에서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소라 전복 해삼 자연산이 수북 한사라에 삼만 원 같이 동행한 국어선생님 부부 건설회사 부사장님 부부 분들과 밤늦게 까지 파도치는 방파제에서 소주와 정담으로 여행에 피로가 싹 가셨다 다음날 아침 홍도에 일출을 보려고 5:30분에 등대에 올랐다 맑은 공기 바다 내음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에 황금빛이 물들면서 바다 속에서 붉은 해가 솟아났다 산이 가려서 조금은 아쉬웠다 홍도 일주 관광이 시작되었다 어느 예술가도 불가능한 기묘한 바위와 작은 섬 놀라웠다 흑산도 도착하여 홍어와 탁주 홍탁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귀한 맛보고 흑산도 관광을 하였다 보고 느낀 것을 표현이 부족하여 제대로 알려드릴 수 없어 아쉽습니다. 한번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싼 해물도 많이 사왔습니다 어름 채워서 가져오니 전복만 해도 경비 될 것 같았습니다 끝으로 가이드님이 너무 친절해서 고마웠고 사람이 적어 많이 적자 나서 모든 분이 걱정해도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다며 도리어 이용해주어서 고맙다고 하시는 가이드님과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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