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 있는 애기를 위해 다녀온 태교여행..
날씨도 덥고 먼 거리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조심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먼저 원예예술촌에 도착해서 쵸콜릿 만들기를 했습니다.
조금은 비좁은듯한 공간에서 45명의 인원이 함께 했는데.
나름 재밌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든 것 같았습니다.
보너스로 남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도 만날 수 있었구요.
쵸콜릿 체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원예예술촌을 둘러 보았는데 첫 느낌은 정말 부럽다는거 그리고 너무나 아름답다는거, 각 나라의 특색에 맞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집과 정원 그 속에 살고 계신 분들이 누군지 몰라도 정말 부럽더군요, 아내에게 약속했습니다. 나중에 꼭 이보다 더 이쁜집과 정원을 선물하겠다고, 그 약속이 꼭 이루어 질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미조항으로 이동. 남해는 멸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멸치회를 먹었습니다. 경상남도 소주인 화이트와 함께 ㅋ
멸치회 비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너무 고소했습니다.
강추 남해를 찾는 분들을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그리고 남해의 명승지 다랭이 마을..
생각보다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특유의 계단식 논과 함께 도시에서는 싶게 볼 수 없는 풍경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이번 남해 여행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리고 10월에 태어날 우리 애기에게도 좋은 여행이 되어겠죠.

나중에 애기가 태어나면 그땐 세명이 여행자클럽과 함께 하겠습니다.
고생하신 박소현 가이드님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