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끝자락, 봄날이 가는게 더없이 아쉬운 날...
운전에 대한 부담도 없공,
날씨까지 완전 쾌청한 정말이지 여행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날,
찍는 곳마다 비경이 되는 보물섬의 남해로 출발~~!!
첫번째 여행지, 원예예술촌...
이 여행을 신청한 가장 큰 이유였던 그 곳...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술촌 가이드분의 설명을 듣느라
이쁜 곳곳의 사진을 담아오지 못한게 너무나 아쉬움으로 남아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그리고 그곳에서 체험한 초콜릿 만들기...
다양한 계층의 분들이 다같이 유치원생들처럼 오밀조밀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
만든 초콜릿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답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의 여행지로도 참 좋을 듯 합니다.
두번째 여행지 미조리항...
원예예술촌에서 추천하신 맛집에서 처음으로 멸치회도 먹어보공...멸치회가 제철이라는 말에 서슴지 않고 먹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조금 비릿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남해 미조리항이 아니면 이런 맛 못본다고 하셔서 남김 없이 둘이서 헤치우고 왔습니다.^^
마지막 여행지 다랭이마을...
계단식 논과 바다절경이 펼쳐진 곳이었는데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는데 어디서 촬영이 이루어졌는지 설명이 없어서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확 트인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시원함과 절경은 아주 멋진 곳이었답니다.
단체여행이라 시간이 짧은게 항상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번 일정은 조금 여유롭지 않았나 싶구요,
무엇보다고 멋진 날씨와 어우러져 더 없이 좋은 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날 함께 여행을 하신 모든 분들과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신 대구여행자클럽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음번에는 좀더 좋은 여행 기대합니다.
참, 보물섬인 남해여행, 안가신 분들께는 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