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난지 1주년 기념으로 뭘 하면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대구여행자클럽에 가입하여 여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워낙 다녀 본곳이 없어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지 난감했었는데...

요즘은 워낙 무서운세상이라 인터넷으로 이렇게 예약했다가 사기당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조금 했습니다...

막상 당일이 되어 정말 약속장소로 가니 가이드 아가씨가 반가운 얼굴로 반겨주더군요...

일부 저가 여행사에는 쇼핑이라던지 홍보상인들을 대동하여 여행의 참 의미가 실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그러러니 하고 갔었는데...

이런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편안하게 즐기수 있다는점 너무 좋았고 감사드립니다...

강천사 -> 메타쉐퀄이어길 -> 죽녹원으로 이어지는 여행코스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강천사 폭포들은 대한민국에 이런곳도 있구나 할정도니깐 강추!!!

그녀가 너무 좋아해서 한달에 1~2번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여행갈때마다 차막히면 어떻게하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들면 어떻게하지 다음날 피곤할껀데... 이런저런 핑계로 가지 안았었는데... 이제 매니아가 될꺼 같은데요^^

조금전 연락와서 섬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2주후에나 섬에 한번가자고 문자왔네요 ㅋㅋㅋ

주변분들에게 이곳 대구여행자클럽 아주 완전 강추입니다!!!

이글 일으시는 분들도 망설임없이 신청하세요^^;

사장님 좋은곳 많이 많이 추천해주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대구여행자클럽 완전 팬이 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