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주말에 강천산 나들이..
사실 담양을 가는게 목적이었지만 다녀와 보니 강천산이 훨신 좋았던거 같아요..
아침일찍 출발해서 열심히 달려 도착한 강천산..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나무가 많아 그늘도 많았습니다.
계단이 좀 많긴 했지만 쉬엄쉬엄 올라가 건너본 강천산의 빨간다리..약간 무섭긴 했지만..경치도 좋고 공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내려오는 길에 계곡에 발도 담그고, 손도 씻으면서 더위도 식혔답니다..^^
내려와서 식당에 더덕정식도 먹고..(참고로 맛은 머.그냥)
저희 여행은 일정을 조금 바꿔 메타세콰이어길에 먼저 갔는데. 직접 수확해서 갈아파는 100% 딸기쥬스는 강추예요..다들 한번 맛보시라구요..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죽녹원..생각보다 정말 넓더라구요..길도 고불고불..조금 헷갈리고...짧지만 알찬 하루를 보낸것 같구요..
여행을 하면서 좀 아쉬웠던 점은, 사실 담양하면 죽통밥이
랑 떡갈비..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죽녹원의 시간이 참 짧더라구요
여행하면서 맛있는거 먹는 재미도 쏠쏠한데..
강천산에서 보낸시간에 비해 너무 짧은 죽녹원으로 맛있는 죽통밥이랑 떡갈비가 좀 아쉽네요.ㅎㅎ
다음에는 남해바다로 떠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