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남이나라공화국과 쁘띠프랑스를 다녀 왔다.
5월21일 우리에게는 특별한 날이다.아내와의 결혼27주년이 되는 날이기에 특별한 기대를 안고 동아쇼핑에서 대구여행자클럽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한다. 성서 홈플러스에서 경찰과 약간의 실랑이.. 국민성을 의심케 한다.서구 유럽에서는 경찰관이 관광객의 안내를 하는모습에 인상깊었으나 단속에만 열올리는 경찰의 모습에서 관광 후진성의 면모를 보고 씁쓸했다.
그래서 무거운 마음으로 출발했나보다.가이드와 기사의 사과멘트가 약간은 위안을 갖는다.
남이섬에 도착하니 그야말로 인산인해다.가이드의 재치로 재빨리 유람선에 오르고 10분정도후 선착장에도착 남이섬을 둘러본다. 그야말로 남이공화국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자연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감사와 찬양이 울려 퍼진다.
9963가이드의 친절한 안내와 기념사진을 위해 연신 샤트를 눌러대는 모습에 고맙기만 하다.
이윽고 쁘띠프랑스관람이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답게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장시간의 여행에도 기사분의 안전한 운행과 가이드의 몸에벤 친절로 즐거운 결혼 27주념 기념앨범에 하루를 담았다. 대구여행자클럽의 섬세한 여행계획과 다양한 일정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