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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우리가족만의특별한여행♥ 등록일 10.05.18 조회 828

초여름의 상쾌한 날씨에 우리 가족4명은 5월16일 대관령양떼목장으로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니, 정말이지 시야가 시원해지면서 한국의 알프스가 이런곳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와 6살인 아들은 양떼들의 특유냄새를 우리아빠 방귀냄새 같다고 "까르르" 웃기도했다. 엄마양, 아기양들이 떼지어 산자락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정말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주었다. 우리 아이들도 가까이서 양을 보고 만지면서 넘 신기해했고 뛰어노는 모습이 마치 방목해 놓은 아기양처럼 느껴졌다. 아기양을 만지더니 이불 만지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5월말이나 6월초에는 더 많은 양들이 방목되어 더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것 같다.건초주기 체험에서도 숫양들이 얼마나 크던지 아이들이 겁을 내면서도 이색체험이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양떼목장 산자락에서 맛본 그 시원한 바람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주문진항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싱싱한 해물과 쫄깃하고 푸짐한 회는 소주 한잔을 생각케했다. 경포해수욕장과 안목 해변거리에서는 아이들이 바닷물에 발도 첨벙첨벙, 모래사장도 맨발로 걸어보고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하루였다. 끝으로 삼진관광 1006호기사 아저씨랑 가이드 이모 정말 수고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