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이라 뜻깊은날이였지만
날씨도 정말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가는 전라도 순창 강천산 예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첫 폭포부터 한적한 길과
깨끗한 계곡물속에 노니는 송어떼들
한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약간 힘들여서
가니까 나타난 붉은 구름다리 처음엔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지만 두번 왕복하니 좋았어요
조금더 들어가니 나타난 크나큰 구장군폭포
시원하고 웅장한 모습이 굿이였습니다
곁들여 전시된 각종 성에 관련된 조각품들
에로티시즘의 극치라고 할까요
2시간 넘게 거닐고 오르며 둘려본 강천산
오래기억에 남을 여성스러운 예쁜산이라고 생각
올가을 단풍질때 꼭 한번더 오고싶은 곳
정말 좋았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하시는 모든분들께
강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