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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해여행을 다녀와서 | 등록일 | 10.05.10 | 조회 |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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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남해여행을 선택하였다. 5월8일 아침 선잠에서 깨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것으로 기쁜지 아들은 예쁘게 차려입고 따라 나섰다. 동아쇼핑에서 7시 10분에 관광버스에 올라 차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처음 도착한곳은 창선-삼천포 대교였다. 그웅장하고 긴대교를 보며 아들녀석은 감탄을 하였다. 그리고 순수한 우리의 기술로 놓은 다리라는걸 설명해주면서 자부심을 가지라고 해줬다. 또한,바다속에 V자모양의 죽방렴이 보였다. 원시적인 멸치잡이 방식 그래서 더욱 맛이 뛰어나고 비싼가격에 팔린다는걸 알았다. 두번째로 도착한곳은 원예예술촌과 독일 마을이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듬어진 정원과 건축방식이 너무아름답고 멋있었다. 아들이 이다음에 엄마,아빠집을 예쁘게 지어준단다. 감동.또감동 세번째 도착한곳은 가천 다랭이 마을 바닷가 마을이지만 배한척없는 주업이 농업인 마을 흔히 우리시골마을에서 보는 농지정리가 된 바둑판식 논이 아닌 경사진 계단식논에는 좁은 토지에 경작을 위하여 애쓴 분들의 부지런함이 물씬 풍겨나왔다. 그리고 해변 산책로을 거닐면서 좌우를 살피니 이름모를 풀과 꽃들을 보니 이곳 사람들처럼 자연도 오염되지 않고 살아 숨쉬고 있었다. 날씨가 더워서 땀도 나고 조금 힘들었지만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 도착해서 아이에게 처험보고서를 작성하라고 하니 낮에 설명들은대로 척척척 잘도 썼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또한번 흐뭇하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운전하하시느라 고생하신 기사님과 여행안내를 잘 해주신 가이드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