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처님오신날 외도를 시작으로
대구 여행자 클럽을 통해 국내의 당일치기 여행 참맛을
느껴가고 있는 여행자입니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마음 맞는 벗 또는 남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이지요.
커뮤니티의 여행후기를 광클하면서
빨간날만 손꼽아 기다려
드뎌 지난 토욜과 오늘 공휴일에 몰아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아직 여독이 다 풀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하지만
여행의 피로는 참 달콤합니다
사진을 정리하면 오늘 하루가 꿈처럼 여겨지구요.
원래 가려던 상품이 "또" 취소되어
급하게 생각지도 못했던 고창 청보리밭을 가게 되었는데
기분이 상하기는 커녕!!
멀어서 가기 힘든 전라도를 빡세게 휘~익 돌았다는
뿌듯함이 밀려 드는군요.. 오.히.려~~~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조마조마함을 알았는지
하늘도 적당히 구름낀 맑은 날씨..
이번달은 행복지수 100점입니다
앞으로도
음주가무없는 대구 여행자 클럽!
지각하면 얄짤없이 꾸짖어 주시는
대구 여행자 클럽(오늘은 좀 감정적이었던듯)!
그리고 예쁘고 멋진 가이드님들을 더 자주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