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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월의 첫 날 좋은 사람과 함께해 더 행복했던 남해여행~♡ | 등록일 | 10.05.05 | 조회 |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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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가려고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취소되거나 일이 꼬이는 바람에 우여곡절 끝에 떠나게 된 여행이었답니다~ 전날부터 두근두근 가슴이 떨려서 잠을 설쳤던 것 같아요~ 남해여행은 다른 곳과 달리 출발 시간이 늦은 편이라 느긋하게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보통 버스를 타고 오가는 시간이 지루하기 마련인데 이번 남해여행에서는 바깥의 풍경들이 너무나 예뻐서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던 듯 해요~ ㅎㅎ(가이드 분의 설명도 한 몫 했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17명의 원예인의 꿈을 모아서 만들었다는 예쁜마을 '원예예술촌'이었습니다. 보이는 곳곳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아름다운 집과 정원들을 보니 이 곳을 떠나고 싶어지지가 않았답니다. 같이 여행온 사람들과 우리도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만들자고 약속했죠~ㅋ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ㅋ 특히나 유명한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 집도 곳곳에 있어서 더 신기했던 것 같아요~ 박원숙씨를 직접 보고팠는데 촬영중이시라니 조금 섭섭하더라구요~^^ 섭섭한 마음을 뒤로 하고 간 곳은 수제 쵸콜릿을 만드는 곳이었어요~ 남해에서 유명한 흑마늘과 유자를 예쁜 틀에다 넣고 맛있는 아몬드와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고 나니 먹기 아까운 수제 쵸콜릿이 완성되었답니다~ 각자 작은 상자에 담에 하나씩 들고 가는데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원예예술촌을 뒤로 하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미조항이었어요~ 저희는 돈을 아끼고자 각자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서 갔답니다. 얼른 점심을 때우고 바다를 배경으로 찰칵~!! 찰칵~!!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단 생각으로..ㅋ 마지막으로 간 곳은 맨발의 기봉이와 신데렐랄 언니 촬영지로 유명한 '다랭이 마을'이었어요~ 굽이굽이 돌 때마다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계단식 논을 보고 있노라면 또 한번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답니다. 내려갈 땐 몰랐던 사실..경사가 아주 놓아서 버스로 돌아오는 길엔 등산길에 오른 듯 헥헥거리며 돌아왔답니다..ㅋ 알차게 보낸 시간었지만 시간이 없어 독일마을을 둘러 보지 못한 것이 어찌나 아쉬웠던지..ㅜㅠ 그래서 다음에 한 번 더 오리라 마음먹었답니다~ 대구여행자 클럽에는 다른 곳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행지가 많아서 좋아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여행지 많이많이 소개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