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다녀왔어요~~
윗쪽이라서 벚꽃이 늦게 폈더라구요...
경포호수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경포해수욕장이 정말 장관이였어요.
촌스런 대구사람이서 바다보고 좋다고 날뛰었네요..
시간이 촉박해서 많이 못논게 아쉬웠는데...
경포대와 경포해수욕장은 반대방향이라서 서둘러서 꼭 해수욕장도 구경하세요...그렇게 넓은 바다 첨본거 같아요.
주문진에서 생선구이정식을 먹고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여기또한 자연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양떼들이 4월까지는 우리에 갇혀있어서, 아쉽게도 껍씹는 양들만 보고(사실은 되새김질이라네요)대관령 푸른하늘에 한번 더 반하고 왔어요~
촌스럽게 멀미를 해서 집에와서 고생은 했지만...
정말 멋진 자연을 보고 느끼고 와서 좋았어요..
꼭 선그라스나 모자챙기시길...추울까봐 아무것도 안챙기고 갔더니 사진마다 인상을 어찌나 쓰고있는지..ㅋㅋ
즐거운 추억많이 만들고왔습니다.

사진이 너무 크네요...
배경을 찍은건데...가이드분이 찍혀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