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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작은것에서 느낀 큰 행복(소매물도 후기~) 사진 안나와서 바꿨어요~ 등록일 10.04.27 조회 619

첨부파일 열어봐 주세요~ 동영상으로 제작했어요~


도시락을 싸와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들이 기분을 내기위해 새벽 3시 김밥싸기로 이른 하루를 시작하고 달고 앞에서 6시 20분 출발~
출발하자마자 싸온 김밥을 먹고 가이드님의 소매물도 설명과 오늘 하루 우리와 같이 보낼 노랭이를 받음과 동시에 취침모드로 돌입~~
한참 자다가 깨 바라본 창밖은 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만개한 벚꽃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더라구요~
눈을 돌려 왼쪽을 보니 평소 보기 힘든 이국적인 모습이 눈에 쏙~
커~다란 풍차와 함께 해안을 향해 뻗어 있는 언덕... 바람의 언덕.
워낙 환경이 좋으니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기억이~
나누어주는 알밤을 시식하며 여유롭게 도착한 바닷가는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닐법한 신선대 물안개와 머리위로 내려앉은 구름이 신비감을 더했죠. 유채꽃 사이로 난 길은 유채꽃의 색과 삐죽삐죽 길게 자란 소나무로 유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있을 때 센스 있는 우리 가이드님 사진 찍어 준다고 꽃밭으로 들어가라 하네요.
나누어주는 알밤을 시식하며 여유롭게 도착한 바닷가는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닐법한 신선대 물안개와 머리위로 내려앉은 구름이 신비감을 더했죠. 유채꽃 사이로 난 길은 유채꽃의 색과 삐죽삐죽 길게 자란 소나무로 유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있을 때 센스 있는 우리 가이드님 사진 찍어 준다고 꽃밭으로 들어가라 하네요.
선착장에 도착하자 갑자기 쏟아진 비... “바닷가 날씨라 그렇겠지”라고 위로하며 도착한 소매물도 때마침 그친 비로 기분은 up~
배에서 내린 수백명의 사람들에 떠밀려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나타난 익숙한 건물~ 바로 그 유명하다는 폐교~ but 이제는 관리는 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up된 기분으로 광녀놀이를 하던 중 저 멀리 펼쳐진 놀라운 광경 발견! TV로만 봐오던 그 위치에서의 등대섬 발견~
맞은편에서 바라본 등대섬은 정말 여유로움 그 자체!!
때마침 열린 물길로 등대섬을 향해 고고씽~
물이 열린 길은 예상과는 달리 둥근돌과 자라난 해조류로 겨울철 빙판길을 걷듯이 조심조심 가야했죠.
등대섬을 배경으로 한 컷! 등대섬에서 바라 본 맞은편 섬과 바다도 “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어요. 드디어 산꼭대기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은 김밥~
여유롭게 등대구경도 하고 갈라진 물길 위에서 물수제비도 떠보던 중 갑자기 내린 비... 서둘러 모자를 쓰고 비 피할 곳을 찾아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발견한 아내의 표정! 짜증 & 침울 모드!!!
but 허기를 달래려 먹던 방울토마토에서 하트모양을 발견하곤 다시 발랄 & 엔젤 모드로 돌아오고 찍사놀이에 돌입~


바빠서 두어 달 만에 떠난 여행~ 작은 것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저희 부부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준 “대구여행자클럽”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배를 기다릴 때 남자들 틈에 싸여 “대구여행자클럽 제일 먼저 탑승합니다”를 외치며 다니던 박소현 가이드님께 감사하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다음 배 기다리지 않아도 됐고 제일 처음에 타서 제일 좋은 자리에 앉아 경치도 구경하고 편하게 잘 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안 좋아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에 또 가면되고, 더 좋은 곳을 택해서 여행하면 된다는 생각에 조금 위안이 되네요.
여러분~ “대구여행자클럽” 소매물도 여행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