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을 통해 여러번 여행 다녀왔는데 처음 글을 남기네요
연애할때 남자친구랑 여행자클럽으로 당일여행 가끔 애용했었는데 이제는 그 남자랑 결혼하고 결혼 1주년 기념으로 11일에 전라북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은 특히 통통한 정려원 닮으신 가이드 님이 아주 친절하셨어요..(정려원 닮았다는 소리 들으시는지?).사진 찍을때 "와이키키"가 아주 기억에 남는데요 ㅋㅋ
기사님도 곳곳마다 친절하게 여기는 어디다..어떻다 설명해주셔서 매우 좋았어요~
첨 도착한 고창 청보리밭은 잠이 덜 깬 눈이 확 뜨이더라구요
푸르고 시원한  청보리밭...
첫 여행지라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도 많지 않고 보리밭을 산책하는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초록색을 많이 봐서 눈도 좋아지는것 같았구요~

두번째는 내소사...멋진 길 100선에 등록되어있듯 입구의 전나무가 아주 인상적이었는어요
아쉬운건 대구는 벚꽃이 다 피었는데 아직 덜 피었다는거...담주 여행자들은 만개한 벚꽃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
가이드님이 설명하신 3가지 볼꺼리~~졸며서 들어서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다 확인했더라구요...전나무, 사찰입구, 꽃무니 창살~맞죠?

마지막인 최고 기대했던 변산반도 채석강~
벚꽃축제로 갈까 말까 고민하다 채석강보고 결정했었거든요
정말 여행자 클럽아니면 하루만에 운전해서 변산반도까지 왕복한다는건 매우 힘든일이잖아요
책을 쌓아놓은듯한 신기한 해안 절벽과 산책로~
대구에서 참 보기 힘든 서해 바다~
너무나 적극적으로 사진 찍어주신 가이드님 ^^
다른 곳에서 온 아저씨 아줌마들은 거기 작은 굴을 캐서 드시더라구요~저희도 담에는 바다갈때는 작은 맥가이버 칼 꼭 챙겨갈라구요 ㅋㅋ
채석강 절벽도 신기했지만..바다쪽 돌들도 다른 곳과는 다르더라구요~
이번 여행 너무 대 만족이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