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그동안 넘흐나도 가보고 싶었던 양떼목장을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장작 3시간 반에 걸쳐 도착한...
양떼목장은 푸르름이라곤 없고..
지난주에 내린 눈때문에 아직 한겨울같았어요.
더더욱 중요한건 뽀송뽀송 귀여움에 뛰어놀것 같았던 양들은.... 이건 먼가요~
가이드님이 말한데로 양떼가 아니라.. 양때~ 더군요.ㅋ
꼬질이 양들이었지만 눈은 초롱초롱해서 이뿌더라구요.훗
묵호등대와 찬란한 유산의 출렁다리~~ 생각보다 길이가 짧았지만 출렁출렁~
나름 요런저런 포즈로 사진도 찍고 재미가 나더군요.
아 묵호등대 근방에 기사님이 소개시켜주신 식당이 있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대구탕을 먹었는데 살코기가~ 음~! 아주 기똥차드라고요..근데 저는 식당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가이드님이 홍보한다고 식당이름을 알아갔으니.. 여행가실때 도움을 드릴겁니다~
삼척 유채꽃밭은 축제 기간이긴 하지만 아직 꽃이 피질 않아서 아쉬웠구요..
봄나들이로 여행을 잡았는데 봄구경은 크게 못한게 아쉽지만.. 나름 재미난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님 사진찍어주시느라 고생많았어요 감솨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