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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화개십리벚꽃 구경을 다녀왔답니다.♣ | 등록일 | 10.04.12 | 조회 | 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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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입구에서 걸어서 꽃구경을 하면서 올라갔어요.. 올라가는 시간이 2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다리도 어느정도 아플라 거렸어요^^)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꽃터널을 만들며 눈을 즐겁게 하네요. 올라가실때에 도로의 아래쪽말고 윗쪽길로 가시면 전망대도 있고해서 더욱더 좋답니다. ^^   하천을 따라 굽이도는 꽃물결이 굉장히 길어요.. 십리벚꽃길이라는게 한눈에 "확" 들어와요~~ 여러분들도 구경가시면 윗쪽에서 구경하시길 권해드려요..  茶문화센터에는 여러나라의 茶와 유래를 알수가 있고요... 또한 시음도 할수가 있어요. 방경 600M정도의 거리에 쌍계사도 있고, 우리나라의 茶시배지도 있어요. 시배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茶를 재배한곳이라 하는군요. 1000년이나 되었다는 최고의 茶나무도 있답니다. 여기서 섬진강유역의 유명한 재첩국으로 점심을 먹고 전남 곡성의 기차마을로 떠나볼까요~~~`   곡성역 대합실바깥에는 여성연극단의 "심청전의 인당수편"이 마당극이 열리고 있어요.     레일바이크 비용은 7000원이며, 40분정도 탑승한다고 하네요.. 영화세트장도 있어서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아요. <태극기 휘날리며>,<토지>등의 영화를 촬영하였고, 옛날거리를 재현하여 놓았어요. 장동건과 원빈이 기차를 타고 떠나던 그 기차도 있고, 포스터도 남아 있어요~~ 역마당에는 국화빵을 파는데 출출할때 먹으니 맛있더군요.(8개에 2000원해요~~) 주변에는 풍차도 있고, 여러가지 꽃으로 동산을 만들어서 이쁜곳이 있어요.(사진찍기에 OK..)  다음장소는 남원의 <춘향테마파크>로 여행을 갑니다. 소설 "춘향전"을 테마로 연출해서 재미있게 꾸며놓은 곳이랍니다.   춘향이와 몽룡이가 첫날밤을 치루던 별채도 있고 집아래에는 창포도 심어놓아서 창포의 생김새를 처음 보았어요.. 이몽룡이 어사출두하는 모습도 재현해 두었고, 관아에서 춘향이가 변사또에게 고문당하는 모습도 있어요^^ 주변에는 한국국악협회도 있고, 노천공연장도 있어서 한곳에서 여러가지를 체험할수가 있었어요.  어릴적 고향의 뒷산에서 보고는 이제서야 할미꽃을 봅니다. 오랜만에 고향생각에 젖어보기도 하는군요. ^*^ 4월 초순이 벚꽃구경하기에 딱 좋은 시기인것 같네요~~ 여유시간이 있으면 기회를 만들어서 다른 곳도 여행하고 싶습니다. 아직 대구여행자클럽을 이용하지 못하신분들 어서 참여하여 같이 떠나요.. 즐거운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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