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출발확정상품

커뮤니티
Community

고객센터

053-427-1144

09:30~18:00
주말·공휴일 휴무
자주 묻는 질문들 클릭

입금계좌

  • 예금주: 한충희 (대구여행자클럽)
  • 아이엠뱅크 (테마여행)

    구. 대구은행
    504-10-148513-0

  • 아이엠뱅크 (도서여행)

    구. 대구은행
    504-10-289760-5

여행후기

제목 2010년4월4일 ★진해군항제 벗꽃축제★ 등록일 10.04.12 조회 470

바쁜 일상생활에 밀리고 뒤쳐져서 가까운곳도

가볼 엄두가 안나서 여행은 나와는 상관 없는 꿈같은

이야기구나~ 하며 무려 2년전 여름에 친구랑 둘이

얼음골에 가본게 마지막 여행인 저였습니다.


직장동료이자 술친구인 p모양이 2010년은

꼭 한달에 한번 여행을 갈꺼라며 굳은 다짐을 보이는데

저도 불끈하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그 바람으로 우리는 여행사로 제일 많이 이름나있는

'대구여행자클럽' 싸이트를 수색하였고~

오랜만에가는, 어색하게도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임에도

처음 함께가는 여행에 기쁨반 어색함반을 품고

4월4일 진해군항제 벗꽃축제에 예약을했습니다~!

출발 전날 부터 무지격양되었던 우리는

과일이랑 군것질 거리들을 사고 , 나름 드레스코드도

마추어보고~ 지각하지않기를 다짐하며 헤어졌답니다^^


여행당일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나름 철저한 준비를 마치

고 저는 동아백화점에서 탑승을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오지않고 결국 제일 꼴지로 와서

기사님께 꾸지람 아닌 꾸지람도 듣긴했지만

어찌되었근 출바알~!! ^0^


늦게잠들고 새벽에 일어난터라 가는 동안은

푹~ 자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너무 들뜬 우리는

재잘재잘 쉬지도않고 이야기하고

출발한지 10분도 안되어서 간식을 먹으며

휴게소 도착만 기다렸죠^^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에서 재잘거린지 얼마안가

우측에 조금은 짙은 푸른바다와 처음보는 군함들이 있고

저멀리 거북선이있더군요~ 잽싸게 버스에서 내려서 우선은

거북선 안을 볼수있는 줄에 서서 거북선을 배경으로 첫번

째 사진도 찍었습니다.

물위에 둥둥떠있는 실제로 전투를 했다는 그 거북선이었습

니다. 생각보다는 작은 배였지만 그래서인지 더 이순신장

군이 대단해 보였죠^^

거북선에서 나와 옆에있는 박물관에서 수많은 군함모형들

을 보면서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이 더 애뜻해졌습니다..

박물관을나와 탁트인 바다에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다보니

탑승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오도도도 달려갔지만

꼴지더군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아쉽게도 가이드 언니가 알려준 너무너무깨끗한

핑크빛화장실은 가보지 못했네용~


또 붕붕 차를타고 365계단에 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건너편에있는 시장이 더 마음이가서

그곳에서 신기한 음식이랑 물건도 보고

생과자도 사먹고 구경하며 점심을 해결하고~

이번엔 탑승에 늦지않기위해 365계단으로 빨리

도착해서 200계단까지만 올라갔다가~

또 버스를 타고~드디어~로망스다리로~붕붕~~!!


하지만~웬걸 벗꽃나무들은 만발하지 않았더군요~

하지만 나름 인파속에서 사진도 찍고~ 봄을 만끽했습니다~

요사진은 가이드 언니가 찍어주신 사진인데~

우리 뒤에있는 분의 얼굴에 촛점이 맞춰져서

우리얼굴은 요러케 아웃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이사진을 보면서 잼있어서 더 깔깔 웃었습니다~


연인들이 넘쳐나는 로망스다리는 웬지 씁쓸하기에

저희는 기차길을 찾아나섰고~물어물어~ 기찻길에 도착했습

니다~^^ 헐,, 하지만 그곳도 연인의 알콩달콩이

넘쳐나더군요~ 쩝~

그래서 저희는 아무도 가지않는 건너편 철길을따라

미지의 세계로~ 아무도없는 곳에서 더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은 비공개이지만요~

계속걸어다녀서인지 슬슬 다리도 아프고 지쳐오길래

버스를타고 해군사관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뻔대기 한컵을 들고말이죠~^^

원래는 조금 여유를 가지며 돌아볼 수있는데

천안함 사건때문에 비상상태이고 분위기도 좋지않다고

가이드겸 버스기사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군함이름도 다 알려주셨답니다~^^

금방일것같았던 일일여행의 일정이 다끝났네요~^^

마지막에 탑승에 또 늦었지만요~^^

버스에 타자마자 골아떨어진 우리였지만

마지막 저희가 고대하던 통감자를 위해서

휴게실에서자마자 눈을 번뜩뜨고 통감자를

시식했답니다~^^ㅎㅎㅎ

너무너무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고 암턴

좋은형용사를 모두~붙이고싶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5월2일~ 새로운 친구와 함께!

[특별기획]핑크빛 산상화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트래

킹!! 예약을 할꺼랍니다~ 와우 핑크!!!!!!!!


기대됩니다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