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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0년4월4일 ★진해군항제 벗꽃축제★ | 등록일 | 10.04.12 | 조회 | 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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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엄두가 안나서 여행은 나와는 상관 없는 꿈같은 이야기구나~ 하며 무려 2년전 여름에 친구랑 둘이 얼음골에 가본게 마지막 여행인 저였습니다.
꼭 한달에 한번 여행을 갈꺼라며 굳은 다짐을 보이는데 저도 불끈하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그 바람으로 우리는 여행사로 제일 많이 이름나있는 '대구여행자클럽' 싸이트를 수색하였고~ 오랜만에가는, 어색하게도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구임에도 처음 함께가는 여행에 기쁨반 어색함반을 품고 4월4일 진해군항제 벗꽃축제에 예약을했습니다~! 출발 전날 부터 무지격양되었던 우리는 과일이랑 군것질 거리들을 사고 , 나름 드레스코드도 마추어보고~ 지각하지않기를 다짐하며 헤어졌답니다^^
고 저는 동아백화점에서 탑승을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오지않고 결국 제일 꼴지로 와서 기사님께 꾸지람 아닌 꾸지람도 듣긴했지만 어찌되었근 출바알~!! ^0^
푹~ 자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너무 들뜬 우리는 재잘재잘 쉬지도않고 이야기하고 출발한지 10분도 안되어서 간식을 먹으며 휴게소 도착만 기다렸죠^^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버스에서 재잘거린지 얼마안가 우측에 조금은 짙은 푸른바다와 처음보는 군함들이 있고 저멀리 거북선이있더군요~ 잽싸게 버스에서 내려서 우선은 거북선 안을 볼수있는 줄에 서서 거북선을 배경으로 첫번 째 사진도 찍었습니다. 물위에 둥둥떠있는 실제로 전투를 했다는 그 거북선이었습 니다. 생각보다는 작은 배였지만 그래서인지 더 이순신장 군이 대단해 보였죠^^ 거북선에서 나와 옆에있는 박물관에서 수많은 군함모형들 을 보면서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이 더 애뜻해졌습니다.. 박물관을나와 탁트인 바다에서 미친듯이 사진을 찍다보니 탑승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오도도도 달려갔지만 꼴지더군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아쉽게도 가이드 언니가 알려준 너무너무깨끗한 핑크빛화장실은 가보지 못했네용~
하지만 우리는 건너편에있는 시장이 더 마음이가서 그곳에서 신기한 음식이랑 물건도 보고 생과자도 사먹고 구경하며 점심을 해결하고~ 이번엔 탑승에 늦지않기위해 365계단으로 빨리 도착해서 200계단까지만 올라갔다가~ 또 버스를 타고~드디어~로망스다리로~붕붕~~!!
하지만 나름 인파속에서 사진도 찍고~ 봄을 만끽했습니다~ 요사진은 가이드 언니가 찍어주신 사진인데~ 우리 뒤에있는 분의 얼굴에 촛점이 맞춰져서 우리얼굴은 요러케 아웃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이사진을 보면서 잼있어서 더 깔깔 웃었습니다~
저희는 기차길을 찾아나섰고~물어물어~ 기찻길에 도착했습 니다~^^ 헐,, 하지만 그곳도 연인의 알콩달콩이 넘쳐나더군요~ 쩝~ 그래서 저희는 아무도 가지않는 건너편 철길을따라 미지의 세계로~ 아무도없는 곳에서 더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은 비공개이지만요~ 계속걸어다녀서인지 슬슬 다리도 아프고 지쳐오길래 버스를타고 해군사관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뻔대기 한컵을 들고말이죠~^^ 원래는 조금 여유를 가지며 돌아볼 수있는데 천안함 사건때문에 비상상태이고 분위기도 좋지않다고 가이드겸 버스기사님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군함이름도 다 알려주셨답니다~^^ 금방일것같았던 일일여행의 일정이 다끝났네요~^^ 마지막에 탑승에 또 늦었지만요~^^ 버스에 타자마자 골아떨어진 우리였지만 마지막 저희가 고대하던 통감자를 위해서 휴게실에서자마자 눈을 번뜩뜨고 통감자를 시식했답니다~^^ㅎㅎㅎ 너무너무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고 암턴 좋은형용사를 모두~붙이고싶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5월2일~ 새로운 친구와 함께! [특별기획]핑크빛 산상화원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트래 킹!! 예약을 할꺼랍니다~ 와우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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