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은 이번에 행사를 축소해서 한다길래.. 쌍계사로 선택해서 갔어요..
차를 타고 가면서 풍경도 멋지고 쌍계사까지 가는 화개십리 벚꽃길은 정말 멋졌어요.
차가 조금 막혀서 미리 내려서 걸어가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러면 나중에 쌍계사까지 다녀오긴 조금 힘들듯..
저희는 중간에 내려서 걷고 사진 찍고 쌍계사까지 다녀왔어요. 절 입장료는 따로 내고 들어갔는데..절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마음도 편안해지고 다녀오셔도 좋을 듯^^

점심은 정말 고민해서 쌍계사 내려오는 길에 다리를 건너면 바로 있는 젤 큰 식당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신경도 안쓰길래 바로 앞 식당 작은 곳으로 갔요 "부흥 식당" ㅋㅋ 그곳이 오래된 느낌이 있어도 할머니들께서 잘해주시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추천!

이동해서 기차마을.. 춘양테마파크.. 모두 좋았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 역시 패키지 여행은 2~3곳이 딱인듯...^^
가이드님 사진도 예쁘게 찍어 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