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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이쁜 허브나라 & 귀여운 양떼목장 여행후기^^ 등록일 07.10.23 조회 683
여자친구가 가고 싶다던 양떼목장을 가기 위해
1달전부터 준비를 해 오다가
갑자기 조금 편안하게 갈수는 없을까 해서
테마여행이라고 검색을 하던중
대구여행자클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우리끼리 고생을 하더라도 가자고 했지만
길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는 길이 좋을 거 같았습니다.

13일이 출발인데 12일날 전화를 해서
자리가 남았는지 확인하고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무척 가고 싶다고 해서
저도 나름 많이 들떠 있었고
가서 무엇을 볼까 나름 고민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14일날) 서울에서 공연을 보기로 해서
여행 중에 서울가는 준비도 해야 했습니다.

우리 커플은 커플티를 입고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용산홈플러스에서 만났습니다.

드디어 나타난 버스^^
많은 사람들이 탔습니다.

여자친구를 위해 준비한 토스트를 버스안에서 먹어가면서
드디어 출발하였습니다.

새벽 일찍부터 준비했을거라며
첫 휴게소까지는 잠을 청하자고 하는
인솔자 아저씨의 센스^^
아주 좋았습니다.

첫 휴게소와 두번째 휴게소를 지나고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강원도 평창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첫 목적지는 허브나라였습니다.
저는 허브나라가 대구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전국에 몇개 더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쁜 허브의 향기로운 냄새도 맡고
우리 이쁜 여자친구와 허브를 같이 카메라에도 담았습니다.

속이 좋지 않다고 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허브차도 한잔 마셨습니다. 속이 조금 났다고 하였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향기도 많이 맡고
기념품도 하나 샀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첫 목적지인 허브나라와는 아쉬운 작별을 하고 버스에 탑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황태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전날 술을 한잔 마셨으면 속이 훌훌 풀릴거 같은 황태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다른 반찬들은 맛이 쫌^^;;
여자친구도 황태국이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점심 가격이 포함되어 간단한 도시락이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드디어 가고 싶었던 양떼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산에 올라가서인지 날씨가 조금 춥기는 하였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랑 꼭 붙잡고 다녀 괜찮았습니다.

여자친구 얼굴에는 그렇게 오고 싶다고 하던 곳에 도착을 하여 미소가 떠날지 않았습니다^^

양을 저멀리 하고 반대로 먼저 돌기 시작하였습니다.
먼 장소에서 양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우리들의 사진도 찍기도 하였습니다.

저기 저멀리 양이 사람들 주위에 있어서
우리 커플은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옆에 계시는 아주머니께서
"저기 저봐. 손잡고 뛰니까 안 넘어지잖아."
우리 커플이 손잡고 뛰는게 부러워서인지^^;;
우리는 서로를 믿고 손을 잡고 뛰어서 넘어지지도 않고
재빨리 양 가까이 가서 사진도 찍고 만져보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조금 더 내려와
양에거 건초를 주는 체험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양에게 건초를 주면
양이 배가 불러 죽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양을 만져보지 못했는데
여자친구가 만져보고
털이 부드럽고 깊숙히 들어간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양은 깨끗하고 털이 많은 동물이였는데
털은 많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조금 더러웠습니다^^

그렇게 양들과도 아쉬운 작별을 하며
내려오던 도중
양떼목장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서
여자친구와 저는 양떼목장 홍보대사처럼 사진을 찍었습니다. 요 사진은 갤러리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귀여운 양과도 아쉬운 작별을 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로 향하였습니다.
영화를 본거 같기도 하고 안 본거 같기도 하고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어떤 장면이 있었나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냥 강혜정씨가 꽃 꽂은 장면만이 생각이 났습니다^^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하여 촬영지에 가 보았는데
솔직히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간은 많이 주셨는데
그렇게 많이 볼게 없었습니다.
허브마을에서 시간을 더 주시고 웰컴투 촬영지에서 시간은 조금 줄여도 될거 같았습니다.
아니 우리 커플이 음식을 안 먹어서인지
시간이 조금 남았던거 같습니다^^

시간 배분도 아주 적절하고
여행코스도 매우 탁월한거 같았습니다^^

관람자들을 인솔해주신 아저씨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웰컴투동막골 촬영지에서 저희를 서울로 보내주실려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저희는 서울에 가서
다음날 '햄릿' 공연을 재밌게 보고 대구에 내려왔습니다.

양떼목장을 갈려고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은
따로 가시지 마시고 여행자클럽을 통해 편안하게 갔다 오시고 많은 여행지도 구경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여행사에서 오신 분들은
2군데 정도만 가는 거 같았는데
여행자클럽은 3군데나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점심때 황태국도 정말 좋았습니다^^

겨울에는 가기 힘들겠지만
눈이 올때 한번 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인솔자 아저씨와 여행자클럽에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