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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광양매실농원 보성녹차밭 순천만을 다녀와서 등록일 10.03.31 조회 471


 


어릴적 소풍가는 기분으로 밤잠도 설치고 이른아침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지만 마음안 바쁘고 새벽 지하철이 자주 다니지 않는다는 것도  모른채 기다리다 친구의 전화를 받고 간신히 동아쇼핑에서 여행사에서  문자를 준 6호차를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8호차로 바뀌었다고 하여 차를 놓친게 아닌가 동동거리다 간신히 버스에 올랐다 드디어  여고동창생들과의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어보자던 여행은 시작되었다.

정작 가고 싶었던 친구는 아이가 전날부터 아파서 가지도 못하고 대타로 급조를 한 친구가 와서 다행이었던 날 첫 여행지는 광양의 홍쌍리 청매실마을..입구에서부터 옹기종기 늘어선 단지들의 행렬은 마치 보물단지처럼 알알이 영글어 숙성된 여러가지 건강한 밥상위에 오를 음식들이 가득하였고..곳곳에 정자며 초가집이며 연못이 자리하고 있어서 더욱 더 아름다운 마을이었는데  이토록 가꾸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셨을까 생각하니 정말 위대해 보이는건 당연한 일인듯 감동먹었던 매실마을이었다.

두번째로 간 보성 녹차밤에서의 그 푸르름이란 아직 새순이 돋아나질 않았지만 그래도 산 전체를 녹차나무로 일구어놓으신 주인장의

정성이 대단했다 가운데 산소를 써서 조상님을 잘 모시고 계시는 분인듯 하였.고,네명중 두명은 도시락을 준비한 탓에 입구의 식당에서 녹차 칼국수를  두그릇 시켜 같이 먹는 즐거움이란 더 없이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될듯하였다.


  마지막 일정인 순천만의 갈대습지공원의 갈대숲은 끝이 안보일 정도의 멋진 풍경이어서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이었는데 전망대를 가면 그 유명한 S자 라인을 볼 수 있을까하여 오르는데 시간이 다외었다고 하는 바람에 걸음아 날 살려라하고 뛰어오는데 다리는 왜그리 허우적거리는지 근간에 그렇게 열심히 뛰어본적이 없었던듯 지금생각해도 가슴이 콩닥거린다.우리들 때문에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차에 오르고 가이드분에게도 운전사분에게도 미안했지만 대구 도착은 생각보다 일찍하게 되어 다행이었고 대구 여행자클럽은 이렇게 하루에 여러곳을 알짜배기만 골라서  저렴하게 여행을 시켜주니 길을 몰라서 고민할 필요도 없고, 어딜 어떻게 다녀야할까고민할 필요도 없고.너무 너무 좋다.벌써 다음달 여행지를 보니 진해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눈에 들어오는것을 어찌할까 또 한번 여행자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