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행자클럽을 통해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전 봄날 같지 않던 날씨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여행 당일 낮기온은 정말 따뜻한 봄! 그대로였습니다.

매화가득한 마을,
이곳저곳을 누비며 매화에 흠뻑 취할 수 있었어요. ^^
 
많은 기대를 가졌던 오동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동백꽃에 약간 아쉬웠지만,
점심 식후 산책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반밖에 못 돌아봐서 안타까웠어요.

일몰을 보러 늘 가고 싶었던 순천 갈대밭!
하필 더 예쁜 갈대를위해 깎아줘야하는 봄이였네요;
다음엔 정말 가을에 갈대가 제대로 일때, 일몰보러 가야겠어요.

운전해주신 기사님께도 감사드리구요.
매번 지나다닐때마다 노란 뺏지를 보시면
"사진 찍어 드릴까요?"
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신 가이드님들덕분에
일행과 함께 사진 찍는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다음 여행계획을 세워봐야겠네요.
더 다양하고 유익한 여행 많이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