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꽃샘추위로 꽃이 만개하지 않았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출발 -

1. 광양매화마을
매화가 만개하여서 봄을 느낄 수 있었으나, 아직 곳곳에 피지 않은 매화도 있었다.

2. 여수 오동도
날씨가 흐리고 동백꽃도 많이 없어 기분은 나지 않았지만, 음악분수는 매우 볼만한 볼거리였던 듯,
분배된 시간이 너무 짧아 한바퀴 다 돌 시간도 없었음.

3. 순천만 갈대밭
매년 2월~4월이 갈대베는 시기인줄 몰라서, 조금 당황.
갈대가 잘려나간 벌판은 휑하다는 느낌까지 들었음.

역시 시간이 너무 없어 조금 산책하다 공예품 전시관도 한번 들어가보지 못하고 끝남.

시간이 너무 촉박하였지만,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아 행복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