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찬 토요일을 보내구 대구로 돌아왓어요..
경북에서 전라도로 가는게 쉽지만은않은데요..
다녀와서 지도를 찾아봣는데..여수까지는 정말 먼거리더라구여..^^
새벽밤꼴딱세구..여섯시반까지 동아쇼핑에서 차를 기다렸습니다..3월말인데도 아직 많이 쌀쌀해서 무지추웠어요 ㅠㅠ 가는동안 몸을좀 녹이고 칭구랑 수다도 떨고..
요번에 타신분들은 TV를 무척이나 즐기시더군여 ㅋㅋ
첨에 도착한곳은 광양매화마을 첨엔 매화꽃이 매실나무꽃인지도 몰랐어요,,광양이란곳두 첨가보는 생소한곳^^
내리자마자 아침부터 등산길,,운동을 안하는 저는 좀힘들었습니다..근데 산을따라 온통 매화꽃이 핀나무들로 가득한걸보구 신기햇어요...경북이랑은 마니 틀린...
칭구랑 사진도 마니찍고 매실장아치도맛보고...
다행히 추운날씨에도 꽃들이 만개해서 절정을 이루고있었어요,,,*^^*
실컷구경하고 사진을찍고 그담은 두시간정도를 더가서 여수오동도...남해의 끝..^^
내려서 운전기사아저씨의 추천으로 여수게장집으로 들어가서 밥을먹었습니다....ㅋㅋ
양념게장과 반찬들도 꾀나 맛은있었지만..
워낙바빠서 좀 마니 불친절하고 무성의함에 조금 실망했어요...그래도 관광지라 바쁜분들을 위해 너그러이 이해했습니다...밥먹는데 시간을좀 마니 낭비한탓인지 오동도도 세세히는 구경을 못햇어요..여기도 올라가는길이 만만치않아서 ㅋㅋㅋ 사진찍고..매실차도 사먹어보고...
가이드언니가 많이 볼려면 먹는걸 포기해야한다하더라구여 시간절약을위해...미리말해줬으면 천천히 돌아봤을텐데 ㅋㅋ급하게 돌아보고 올때 동백열치탓는데 생각보다 잼있었어요...그리고 저렴한비용까지..1인 500원 ㅋ
남해바다를 마니 보지못해서 신기하기도하고...
좋은경험이엿던거 같아요...단지 날씨가 구름이잔뜩낀 흐린날씨라는거...
부랴부랴 버스를타고 순천만으로 이동~~!!
여기는 테마파크같은곳이였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좀 마니 지쳐서 반정도만 갈대길을 걸어가보고 돌아왓어요..
그래도 그많은 갈대들을 보니 또 신기신기...진흙같은흙에서 자라더라구여^^갈대는 봄에 잘라줘야 더예쁘게 자란다고 많이 베어진 상태였지만 아름다웠습니다...갈대길두 잘만들어놓구,,,
이번여행을 다녀와서두 느낀저기만 전라도에는 좋은명소가 참많은거 같아요...대구경북에도 이런좋은곳이 많이생기고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번에 같이 다녀온 기사분이랑 친절한 가이드언니두 수고많으셨어요...이제 벚꽃구경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