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나가서 살다가 집에 들어왔더니
부모님 두분이 하도 토닥거리셔서
바람도 쐴겸
꽃놀이라도 가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여기가 다른 여행사보다 조금 더 저렴하고
프로그램도 이것저것 많길래 선택했습니다.

이런 상품으로 여행간적이 없어서
시끄럽거나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버스에서 생각보다 조용하고 괜찮았어요.
가이드해주신 지숙씨도 시원시원하니
잘 챙겨주시고
특히 사진 이쁘게 찍어주셔서 고마웠어요 ^^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매화도 산수유도 많이 펴서 좋더라구요.
화개장터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별루 재미는 없었지만 재첩국은 맛있었어요 ^^
그리고 은지원,김종민도 봤어요!
촬영온거 같던데~

딸기따기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왔는데
완전 피곤했지만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는 두분만 보내드려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