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일 광양매화축제-오동도-순천만갈대밭
여행을 떠나기전 일주일동안 일기예보는 토요일 강한바람과황사 비가내린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정말 상쾌하였지요.

광양매화축제
축제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봄나물을 팔고계시는 할머니들 모습이 정겨웠구요 매실이 가득 들어있는 매실항아리가 있었는데 얼마나 먹어보고 싶던지 .. (꿀꺽) 축제장 꼭대기로 올라가서 아래풍경을 바라보니 섬진강을 둘러 기가막힌 경치였습니다. 날씨와 더불어 풍경이 더 빛나보이더군요.

오동도
방파제길을 따라서 오동도로 들어가는데 바닷바람이 참 시원했습니다. 오동도에는 정말 동백꽃이 많았어요 시기를 딱 잘 맞추어 간거같았습니다. 용골이라는곳도 내려가보았는데 아찔한 바다를 그대로 느낄수있었지요. 등대를 올라가서 오동도에 전체풍경을 감상하고 해돋이로 갔는데 ... 그곳은 딱히 느낄 감상은 없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
가이드 한승목(?) 성함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분께서 순처만갈대밭은 참 운치가 좋다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곳이라고 소개를 해주셨는데요. 정말 운치있고 온 몸이 시원상쾌라고 외치는것 같았습니다. 깨끗한 바람이 몸을 휩쓸고나가는것처럼 정화되는 느낌이였어요. 갈대밭에 여러새들과 게를 보니 생태보호를위해 애쓰고있는 곳이라고 느꼇습니다.

참 즐겁고 상쾌한 여행이였습니다.
가이드분께서 한분한분 신경써주시려고 노력하는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한승목 가이드님 다음에도 즐거운여행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