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날이 흐려서..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않오는날 여행가게 되서 다행이였습니다.

날도 춥고 비도많이 오고 해서 매화가 많이 안폈으면 어쩌나하는 걱정과 다르게..
만발까진 아니지만 제법 복스럽게 핀 매화 꽃들을 보니..기분 좋았습니다.

매화가 조금 덜핀 관계로 여행사측에서 최진사댁 여행코스를 하나도 추가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니..
신기하기도하고..
옛선조들의 고귀한 숨결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거창 딸기 따기 체험이였는데..
비도많이 오고 당도가 떨어지는 시기라하지만..
너무나 탐스럽고 빨갛게 익은 딸기들이 먹음직 스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직접 내가 고른 딸기를 딸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재미였습니다.

내년에 맑은날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