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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얀눈으로 덮힌 대관령이랑 동해바다 보러.. | 등록일 | 10.03.04 | 조회 | 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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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아 눈은 예상치 못하고 출발한 여행이였는데..
대관령이 가까워질수록 내눈은 휘둥그래져만 갔다.. 흑과백...온통 하얀눈과 그외엔 검게 보이는 집과 나무들.. 설경은 언제보아도 근사한 한폭의 그림.. 버스에 내리자마자~ 강아지마냥 하얀눈 밟으려고 정신없이 뛰어갔다...소복히 쌓인 쪽으로~ 눈감상하랴~ 사진 찍으랴~ 다른커풀들 사진 찍어주랴~ 한마디로 무지 바빴다!ㅎㅎ 이동하는동안 우리는 차안에서 찐빵이랑 감자떡을 사서 맛나게 냠냠~^.,^ 주문진항에서는 다들 점심먹느라 정신없는통에 우리는 구경하러 다녔다~ 신기한 물고기도 있고 사지도 않을거면서 가격도 다 물어보고..ㅋ 바닷바람이라 짠내랑 쌀쌀함이 감돌았지만 햇살이 포근해서 구경하기에는 좋았다..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동안 벤쿠버에서 치루는 숏트랙 본다고 다들 푹 빠져서~ㅋ 터널지날때마다 화면이 정지되는 순간 다들 약속이나 한듯...아~ 하는 아쉬움소리..ㅋ 보통 여행다닐때 이동하는 동안 버스안에서 졸기 바빳는데 이번에는 다들 경기에 빠져서 이동하는지도 모르고~ㅋ 어느순간 커피축제가 열렸다던 동네에 도착해서 모래사장도 걸어보고 바닷가고 거닐어보고 사진도 이뿌게 찍어보고.. 매 순간순간 잼나게 보낸거 같다~ 처음에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동안 그제서야 우리는 배가 고파 챙겨왔던 도시락을 꺼내 맛나게 먹었다.. 너무 짧은 하루였지만..알찬 여행을 한거 같다 담 여행지는 어디로 가지?ㅎ 또 고르는 재미!ㅋ 다음 여행지도 기대된다~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