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가격에 좋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특가상품이라 아이랑 친정부모님모시궁 다녀왔어요...
양떼목장은...
지난해 봄에 다녀왔는데... 푸른초원도 멋졌지만~
아이 키~만큼 쌓인 눈을 볼 수 있는 겨울도~
넘 넘 멋졌습니다... ^^
대구사람들이라...
아이키만큼 쌓인 눈을 처음봐서...
부모님들도... 이렇게 많은눈은 처음본다궁~
무척즐거워하셨어요~!
아이는...
눈밭에 푹푹 빠지는 발자국이 잼있다구~
눈밭은 사정없이 뛰어다녀서~
무릎까지나 오는 부츠가 젖어버려...ㅜㅜ~
주문진시장에서 양말 하나 사서~ 긴 비닐봉지로
무릎까지 올려 묶어 나머지 여행을~
젖은 부츠를 신고다녔어요~ㅡㅡ;
주문진으로 이동해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횟집에서 도미회를 먹었어요...
우럭이나 잡어를 먹으려다~
그래두 바다에 왔따 싶어서~ 도미를 먹었는데...
회두 신선하구...매운탕도 맛있구...
주인분이 넘 친절하시더라구요~
울 아이 부츠가 젖은걸 보시궁~
길고 튼튼한 비닐까지 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목해변은...
커피거리에서 커피를 마셔야하는데...
아이때문에... 조개껍질 줍는다궁 경험을 못했네요~
경포대로 자리를 이동해서도...
시간이 너무 짧아...마차도 못타궁~
이 두곳은 차라리 한곳에 시간을 여유있게 있었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좋은기회에 좋은여행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