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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태백산 눈꽃 축제, 추전역, 황지연못을 다녀와서 ^^ 등록일 10.02.21 조회 464
처음으로 대구 여행자 클럽 사이트에서 예약해서 남자친구와 버스타고 여행가기로 했다. 여행은 떠나고 싶었으나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인터넷을 찾다보니 좋은 정보를 얻어서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성서 홈플러스 버스 집결지 앞으로 갔다. 아침 일찍부터 등산, 스키, 그외 여행지 등올 가는 사람들로 관광버스도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버스가 많아서 우리 버스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
그래도 가이드가 전화 연락도 해주고 해서 무사히 버스를 탔다.
젤 뒤에 자리를 잡고 음악 들으며 여행지로 출발~~~

꼭 수학여행 가는것 처럼 들떴다. 가이드도 있고 ^^
수학여행가는것과의 차이라면 내가 인솔하는게 아니고 인원수 체크 하는게 아니고 ~~^^ 가이드가 다~ 해준다는 사실 ^^

처음 태백산에 내렸을 땐 찬바람에 추울꺼 같고 걱정이 앞섰으나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따뜻했다.

내복에 옷을 여러겹 껴 입고 중무장한 덕도 본 거겠지만 ^^
근데 아쉬운 점이라면 온산이 눈으로 덮였을꺼라 예상한것과는 달리 눈은 없고 눈조각도 많이 훼손되고 축제장 규모도 작아서 너무 아쉬웠다.

눈도 인공눈이라 밟는 감촉이 그다지 좋진 않았다. 그래도 여행은 역시 신나고 좋은 일 ^^
너무 춥지 않은 날씨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 보았다.

가이드가 중간 중간에서 사진도 찍어줘서 오빠랑 둘이 찍은 사진도 생기고 ^^

점심은 산채 비빔밥과 된장 ^^
주인장이 성질이 너무 급하고 사람들이 몰려와서 편하게 밥을 먹을순 없었지만 맛있긴 했다.

올 5월달에 누리단에서 기차로 떠나는 태백 문화권 탐방때 와본 그장소에 그대로 다시 왔는데 겨울에 오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

두번째 코스는 하늘에서 제일 가까운 역 추전역으로 이동
정말 작은 규모의 역이었다.
풍력 발전기가 설치된 산꼭대기와 작은 역, 하늘이 어우러져 너무 이쁜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여기서 역장모자랑 옷도 구비해 놓아서 입고 사진찍을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 ^^
이런건 꼭 해봐야지 기억에 남는다 ^^ 모자 쓰고 한컷 ~~ ㅋㅋ

세번째 코스는 낙동강 발원지 물이 항상 마르지 않고 샘솟는다는 황지 연못~~

여기도 깜짝 놀랄만큼 작은 규모 ㅋㅋ

그래도 주차 신경안쓰고~~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니까 편하고 좋았다.

단지 우린 구경 다했는데 시간을 맞춰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만 빼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 방법인듯 하다.
경비도 물론 절약되고 ^^

앞으로도 이 사이트를 통해 우리 나라의 명소를 둘러보고 싶다. 벌써 기대에 부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