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친구들이랑 같이 대구여행자클럽 통해서 간건
처음이네요 (전 두번째이구요)
친구들이 1박2일을 보곤 영월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이번에 여행을 갔다왔어요
맨처음 정암사에 도착.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진은 몇장 못찍었어요
그다음엔 민둥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영월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청령포로 이동했어요
열차를 타고 영월까지 가는 그 코스길이 눈에 아직도
선하네요
아찔한 그 높이에 열차가 다니는게 신기했어요
참, 청령포 가기전에 장릉쪽에 잠시 들려 "곤드레밥"을
먹었어요
(가이드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시던데요 ㅋㅋ)
맛은 일반 나물에 비해 조금 부드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밥을 먹고 청령포에 도착^^
단종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부분을 잘알게되고 해설해주시는 분께도 감사드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통통배타고 들어갈줄 알았던 청령포...
강이 꽁꽁얼어 걸어서 간게 좀 아쉬웠어요
이왕이면 통통배를 타고 갔더라면 ㅋㅋ
그리고 선돌에 가선 바닥을 잘보세요 ㅎㅎ
"사진 잘 나오는곳" 이렇게 표시 되어있어요
정말 사진 잘나오던데요 ㅋㅋ
경치도 좋았구요 ㅎㅎ
그리고, 한반도 지형은  늘 tv에서나 봤지 실제로 보기엔 처음이었어요
정말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를 꼭 빼닮았던데요ㅋㅋ
당일여행치곤 일정이 빡빡한면이 없진 않으나 즐거웠어요
대구여행자클럽 통해서 안가본곳 다 가볼 생각이예요

그날 기사님 가이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구여행자클럽도 새해엔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