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출발하는 관계로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동생들과 만나기로 했던 동아쇼핑으로 고고!!

6시 40분쯤 동아쇼핑을 출발해 성서 홈플러스를 거쳐

강원도 인제 소양호로 출발~~

가는길에 휴게소 들를때 말고는 거의 숙면상태 ;;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10시 40분쯤 도착했따

그런데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사람이 엄청 많았다

거의 얼음 빈공간이 안보일 정도?

기대를 한껏 안고 낚시대 . 먹이 . 담는통을 사서

미리 뚫어놓으신 구멍에 미끼를 낀 낚시대를 드리웠으나 .. ..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_-

어찌하여!!!

근데 11시 이때쯤은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시간이란다

그래서 1시까지 물고기를 잡으려고 일단 하다가

도저히 잡히지 않아서 그냥 포기를 하고

이리 저리 다니면서 구경을 다녔다 .

나중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얼음이었던 것들이

다 녹아서 질퍽거리고 미끄러운 길이되었다.

다시는 .. -_- 이런 여행은 가지말자 약속했따.

그냥 두세곳을 편히 다닐수 있는 여행이 훨 좋았던거 같다. .. 고기도 한마리도 못잡고 ..ㅠ

그래도 일단은 대구를 벗어났다는 것과

한번은 빙어낚시라는 것을 해봤다는것에 대해

추억으로 남기게 되서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