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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1월30일]무주 설천봉 여행 very good ♬ 등록일 10.02.02 조회 458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게 처음이라 과연 어떠한 여행이 될지 많이 떨리던 30일날 아침~
이른 아침에 출발한 여행이 쪼금 부담스러웠지만, 남자친구와 나는 팅팅부은 눈으로 대구를 출발했다.
무주로 향하는 버스안은 너무×100 조용해서 부족한 잠을 자기엔 완젼 딱이었다. 쿨쿨zzz
어느덧 버스는 눈덮힌 무주리조트에 도착을 했고, 가이드분께서 주신 곤도라 표을 받아들고 신나게 탑승장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웬일? 곤도라를 탈려고 줄을 선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는것! 헐;;
스키랑 보드 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우리가 탈 차례가 왔다. 곤도라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는 동안 창밖에 비친 눈꽃을 보면서 더욱 설레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창밖 풍경에 넋을 잃은 동안 우리가 탄 곤도라가 정상에 도착했다. 곤도라 탑승장에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새햐얀 눈세상에 온듯한 착각에 빠졌다. 우와~
보이는 곳마다 하얀 눈으로 뒤덮혀 있고,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들이 날리고 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너무 쎄다는것! ㅠ_ㅠ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추억을 남기려 사진찍기에 몰두했다. 여기 서도 흰눈, 저기 서도 흰눈! 서있는 곳마다 예쁜배경이 우리 기분까지 up되게 했다!크크크
정상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가졌고, 다시 밖으로 나와 스키랑 보드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깍아내리는듯한 눈길을 아무렇지않게 쌩쌩 달려내려가는 사람들이 대따 멋져보였다.
그렇게 설천봉에서 남자친구와 멋진 데이트를 하고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왔다.
그 다음 코스는 무주 와인동굴 도착!
동굴을 따라 걸으니 끝자락에 시음하는 코너가 있었다.
남자친구와 나는 씨익~웃으며 와인을 즐겨마시는 사람처럼 음~하며 와인을 음미했다. 맛은 있더구만~ 호호호
와인 시음을 끝내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인 거창 딸기밭으로 향했다.
딸기밭에 들어서는 순간 딸기향이 코 끝을 간지럽혔고, 가이드분께서 나눠주신 딸기 담을 빈 통을 들고 빨갛게 달린 딸기를 찾기 시작했다. 딸기를 따서 직접 먹었는데, 그 맛이 완젼 따봉! 이었다. 너무 달고 크기고 크고~ 평소에 먹던 딸기와는 다른 맛! @..@
남자친구와 나는 서로 새빨간 딸기를 담기 위해 서로의 존재를 잊은채 몰두했다.
이리 넣고, 저리 넣고.. 많이 담기 위해 딸기의 각도를 맞추며 열심히 담았다. 간간히 딸기 맛도 계속 보면서 ㅋㅋ
한통을 다 담고 딸기밭에서 나와 버스로 돌아갔다.
아~ 이번 여행의 코스가 다 끝나고, 대구로 돌아가는 길~
여행지에 도착하면 신나게 놀다가 다시 버스에 타면 잠이 어찌나 밀려오시는지..ㅡ..ㅡ
드디어 대구에 도착!!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처음 떠난 여행이었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즐거웠다. 또 어떤 여행상품이 나의 눈에 쏙! 들어올지 기대하며... 수고하신 가이드분께 박수를 보내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