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고 오랜만에 여행자클럽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생활의 활력소라고 하지요?
덕유산 상고대를 구경하겠다고 날씨를 보면서
벼르고 벼르다가 1월30일을 D-day로 잡았는데


장고끝에 악수가 아닌지
혹시나 상고대가 없는건 아닌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내내 노심초사했습니다.


그런데 무주에 도착하여 곤도라에서 내리자
눈 앞에 펼쳐지는 별천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지요?

설천봉

서리로 만들어지면 상고대, 눈이 쌓이면 눈꽃, 이들이 녹아 얼어 붙으면 빙화라 하는데 실제로는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 같다.

바위에 만들어진 상고대

상고대에 파란 하늘까지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덕유산 정상의 상고대

덕유산 정상 1613m 표지석

남쪽 지리산 방면 조망 - 맑은 날씨에 안개까지

향적봉을 오르는 사람들

상고대 터널

잘 읶은 상고대에 멋진 날씨까지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큰 힘들이지 않고 1613m 덕유산을 다녀 올 수 있도록 여행기획한 여행자클럽과
고생하신 기사님, 가이드님, 그리고 좋은 날 함께 여행한 회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새롭고 좋은 여행지 많이 많이 개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