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자 클럽은 두번째 이용이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서 이용한 대구여행자 클럽, 만족도가 점점 커집니다.

양떼목장은 개인적으로는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운전하여 가을에 갔었는데, 장거리 운전이라 너무 힘이들었는데 이번엔 편히 버스로 이동하여 설경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봄에 다시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곳입니다.

주문진항,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 지방에서만 난다는 '장치찜'을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

안목해변, 앞으로 펼쳐진 해변과 함께 먹는 커피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꽉 짜여진 여행이 아니라 체력 소모에 대한 부담감도 덜면서, 겨울정취는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주문진항에서 구입한 해산물, 건어물을 집에서 먹는 재미도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