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저번주 일요일에 여행을 갔는데,
마침 날씨는 너무나 좋아서 무주 설천봉에
눈꽃을 맘껏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거기다가 운해까지 겹쳐서 정말 풍경은 장관이였다.
하지만 겨울방학 시즌인데다 일요일이여서
곤도라 타는 곳에서 약 1시간 정도를 기다렸다.
아주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갈 거면 조금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그다음 코스인 허브농장에서 비누 또는 향초를 만드는데
우린 향초를 만들었는데 그냥 너무나 간단하게
만드는 거라 만들고 나서 여유시간에는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다.
한겨울 삭막한 것만 보다가 싱그런 허브를 보니
맘까지 상쾌하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딸기체험,
방학인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도 되고 성인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딸기밭에는 처음 가 봐서 한번쯤은 체험 할 만한 코스인것 같다.

강원도 보다는 훨씬 거리가 가까워서
여행시간도 생각보다 별로 걸리지 않아서 좋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번쯤
강추해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