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클럽을 통해 가는 첫여행^^
갑자기 결정하게 되서 준비도 채 못하고 갔지만 완전 재밌었어요

장갑을 준비못했다는 말에 가이드님이 완전 놀라시던데...역시 그럴만 하더군요...ㅋㅋㅋㅋ

설천봉에서의 그 추위란...으~~~
남자친구는 군대시절 생각난다며~^^
그래도 눈구경도 실컷하고 경치가 완전 멋있더라구요^^
허접한 카메라,허접한 실력이라도 카메라 갖다 대기만 해도 작품이 나올듯한 풍경이었어요^^
가이드님이 친절하게도 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커플사진도 많이 남길수있었구요
옆집동생같았던 가이드님~ 너무 고마웠어요~^^

다음코스~ 머루와인동굴에서는 세종류의 와인을 시음했는데 나름 맛이 다 괜찮더라구요^^
안에도 와인바처럼 꾸며져 있어서 사진도 이뿌게 나오고^^
사진 올리고 싶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라고 생략할께요^^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들른 거창에서의 딸기체험~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특히 겨울철에 비싼 딸기를 한팩씩 따갈수있다는게..ㅋㅋ
한팩씩 딴거는 각자 집에 가져가서 식구들 맛보여주려했는데 그 달콤함을 견딜수없어서 차안에서 한팩은 다 먹어버렸어요..ㅋㅋ

우리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안전운행해주신 기사님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드려요~^^
그리고 친절한 가이드님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할수있었던 것같아요~ 담에 여행갈때 또 만나고 싶어요^^

앞으로 대구여행자클럽을 통해 여행을 많이 다니게 될것같애요^^ 좋은 코스 많이 부탁드려요~^^